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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아이 케임 바이 영화 외국스릴러 후기 줄거리, 디스터비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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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하는 바가 큰  '아이 케임 바이' 영화 따끈하게 보고 후기 남깁니다. 

 

먼저 에전부터 볼까 말까 했었는데, 평점이 6점 후반대 유지하고 있더라는?? 그래서 그냥 넘겼었는데 개인적인 평점은 8.3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아이케임 바이 후기 입니다. 

 

지금 영화 가뭄에서 나름 재밌게 본 것도 있고, <사회풍자 + 요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의 분노에 대한 잘못된 범죄 행위로 인한 현실화 + 스릴러> 인 점에서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또 모자 지간에서 나타나는 스토리도 한 몫  했네요. 부모입장에서는 가슴 아프겠더라는.. 

 

다만 단점은.. 주인공이 생각보다 빨리 아웃된다는 점.. 

그래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볼까 말까 한다면 추천드려요. 이게 예고편을 이렇게 찍어놔서 그렇지.. 예고편 그 이상입니다. 

 

전직 판사의 범행들이 낱낱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통쾌함이 나왔네요. 꼭 보세요. 강추합니다. 

 

이게 영국 영화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더욱 공감되었던거 같네요.  

 

이 외국스릴러 영화 보면서 예전에 봤던 '디스터비아'(2007년도 작품) , '마담싸이코' 영화 생각났네요.. 

 

 

 

 

 

아이 케임 바이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부유층 집 표적으로 삼는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어느 집 지하에 비밀을 발견합니다. 그러고는 사람이 움직이는걸 보고 엄청 놀라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한둘이 이와 관련해서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감독은 '바박 안바리' 배우들은 '조지 맥케이'(오필리아, 켈리 갱, 1917, 뮌헨 등)  '켈리 맥도날드'(민스미트 작전, 차일드 인 타임, 더티뮤직 등) '휴 보네빌'(다운튼 애비2, 징글 쟁글, 와일드 시티 등) '퍼셀 에스코트' 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문구인 'I came by' 라는 그래피티가 인상적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루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후반에는 굉장히 스릴 있으니 참고보세요.. 

 

이들의 부유층에 대한 행적을 남깁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제이(퍼셀 애스코트)가 여친이 임신해서 더이상 이 그래피티에 참여를 안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토비는 이걸 멈출 수 없었고, 사회를 향한 목소리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나 다녀감' 이라는 흔적을 남기며, 기득권 세력에 대항합니다. 토비는 엄마 말로는 23살 나이에 하는 일마다 관두고 예술대, 학업 등을 다 안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거의 토비에게 집중됩니다. 청년패기, 반항, 기득권 세력의 비판 등으로 전개되죠. 하지만 이제 중반부터는 헥터를 마주하고 달라집니다. 이제 헥터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하나하나 사람들이 전부 올가미 처럼 빨려들어갑니다. 

 

 

 

 

헥터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머니가 자의적인 선택으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러한 원인이 되었던 대상자로부터의 분노를 느껴 전직 판사였지만, 퇴임 후에 이와 같은 짓을 계속 벌이고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정말 뻔뻔하고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헥터, 그리고 경찰간부까지 다 알고 있기에 이 사건들은 무마되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파헤쳐나가려는 쪽과 이걸 자꾸 덮으려는 쪽의 충돌이 생기죠. 참 권력앞에는 한없이 약해지네요. 올바르게 나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것을 악용하는게 문제 되는 것 같습니다. 

 

공적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판사이지만, 사적으로는 고위 경찰과 결탁해서 면제부를 얻고 약자를 말살시키는 사이코패스 였던거죠. 현실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진짜 많은거 같아서 너무 공감되었던거 같네요. 

 

아이 케임 바이 예고편 이상으로 재밌습니다. 전달 메세지가 상당히 많고, 단순히 한 인물간의 전개 보단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구도가 바뀌어지는게 재밌기도 하네요. 

 

스릴감은 엄청났네요. 간혹 중간중간 놀래키는 부분이 조금 짜증났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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