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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심리/이별재회

이별 상담 후기, 전남친이 지쳐도 만날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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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면울림 파랑입니다. 

 

오늘은 실제 상담을 받았던 분의 사연을 통해서 어떻게 풀어나가고 해결하는건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별 상담을 받았던 성공 후기로서 이번 기회에 더 연애에서도 갑이 되보고 싶다면서 추가적인 상담을 받고 싶어했던 분이였습니다. 

 

 

사연정보 

 

 

-20대후반의 나이이며 서로 동갑임

-6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지인 술자리를 통해서 만나게 됨. 

-내담자는 처음에 크게 관심없었고 마음도 잘 안보여줌, 반면에 남자는 이상형이라고 하며 적극대쉬함. 

-여성은 의심도 있었지만 한결같고 꾸준히 마음을 보여줘 점점 마음이 열림. 그러면서 같이 붙어지냄. 

-남자친구도 미래에 대한 결혼계획도 이야기하며 부모님까지 소개해줌. 

 

-여기서 이제 문제가 발생하는데 다툼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함. 여자쪽도 감정을 뱉는 성향이라서 감정기복도 심해 화를 불같이 내기 시작함. 남자쪽은 싸우면 숨어버리고 힘들다면서 놓아버리는 성향임. 

-오히려 내담자가 강하게 나가니 상대방은 종종 붙잡기도 함. 

-갈등골이 너무 깊어졌고 남자쪽은 점점 마음을 줄이는 느낌이 들었음. 친구들도 만나고 연락도 줄어듦.

-그래서 열받아 여자쪽에서 크게 표출했는데 남자쪽은 이제 마음이 없는 거 같다면서 이별통보함. 그 후 남자는 여태 내리지 않던 프사랑 모든 사진들 내려버림. 

 

 

 

 

 

 

이 상황에서 이별상담을 찾아오셨고, 서로가 많이 지쳐보였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담자는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이 너무 과하게 표현했던거 같아 후회하고 있는 감정 상태였습니다.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나의 잘못으로 느낄 필요 없습니다. 이별은 서로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어느 한쪽의 잘못은 크게 없습니다. 한쪽이 성숙하다면 더 잘 이끌어주게 되는거고, 내가 화를 났던 포인트 역시 상대의 잘못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것을 객관적으로 잘 따져봐야 하는거죠.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서로에 대한 성향 파악>, <문제점 분석>, <객관화 시켜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 중 심리 파악이 제일 중요하죠. 

 

이것만 이해하더라도 못해도 60-70%의 이별고통은 경감됩니다. 오히려 재회후기 중에서 정말 많이 받는 이야기가 "시간이 지나니 머리가 정리되면서 이제 생각안나고 오히려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되어서 고마움 남기기 위해 연락드렸어요" 라는 말이 압도적입니다... 

 

이런 말들이 왜 나오는걸까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객관화되기 시작하면서 상황들이 이제서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결정이 가능한거겠죠? 그래서 간혹 상담오시는 분들 중 20-30%는 "선생님, 제가 이 사람과 다시 만나야되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혹시 상담이 가능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겁니다. 

 

올바른 관계가 아니라면 우리는 용기있게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거죠. 하짐나 두려움에 처하면 이러한 것 세세하게 들여다보지 못하기에 우리에게 더 큰 고통으로 닿을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담자분의 1회차 질문

 

 

 

남자쪽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집중하고 열정을 보이는 타입이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일에도 열정적이고 관계에 대해서도 열정적인겁니다. 

 

이러한 구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곧바로 뒤바뀌기도 하고,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차이는 뭘까요? 

 

[스트레스 < 열정] 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행동을 하거나 열정을 더 키우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자연히 마음은 이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더 이해할게. 다 맞출게." 라던 사람이 더더욱 지금과 같이 모습을 보였더라면, 우리 입장에서는 불안함이 들 수 밖에 없는거죠.. 다른사람이 생긴건지.. 마음이 정말 접힌건지 두려움에 깔려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들은 많이 실수하는게 너무 이 나의 잘못에 대해서만 사과하는 말들이 대표적인 여러분들의 행동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심하지 않는다면 먹혀들어가기도 하지만, 심할 경우는 사과나 설득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열정을 더 해결하는데 집중을 해주셔야 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보통 서로가 붙어있는 과정에서 이 열정이 조금 이전보다 다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라면 호르몬 자체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동거 케이스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게, 점점 귀찮아하고 혼자 있고 싶어하게 되는 것도 이 호르몬이 줄어들어 그럴 수 있다는거죠. 

 

이러한 원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내가 설득하고(상대방도 어지러워함) 더 화를 내는게(스트레스 받음) 아닌 오히려 관계를 재정립하는 말을 하며, 상대에게 단단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겁니다. 굳이 이별을 해라 이게 아니라, '나도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돌아보고 있을게. 신중한 선택을 위해 추후 다시 이야기하자. 너도 그 때 동안 쉬고 있어.' 라는 식으로 관계에 대한 안정적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 사연자에 나오는 분은 자존심도 있으시기에, 마음에 안들면 자기자신도 참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 강하게 내뱉고 + 참아버림. = 상대 연락을 받아낸 적 종종 있음.] 으로 나오게 되는겁니다. 강하게 나가니 상대방은 두려움에 갇혀 열정이 더 나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무 강하게 나가기만 해도,, 이러한 열정보다 스트레스가 커져서 더이상 관계가 지속되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내담자분의 모습을 메이킹하는 말들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너무 감정적 표출도 강했으므로,, 어느정도 '이번 계기를 통해서 성숙한 모습들이 되고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을 배웠음'을 어필하면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일정기간을 주셔야 하는겁니다. 

 

너무 강하게만 나가는것도 아닌, 너무 그렇다고 미안하다면서 낮은자세로 들어가는게 아닌,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중재할 수 있는 안정감이 필요한겁니다. 

 

 

 

내담자분의 2회차 질문

 

 

 

이 케이스 같은 경우는 내담자분의 대처가 일관적이였기에 시간만 둬도 상대방이 스트레스가 줄게 되면서 열정이 살아나 다시 올 수 있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솔루션은 여러가지 드렸는데 가장 중요한건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1. 상대 심리와 문제점 설명.

2.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한 구조 설명 

3. 그 사이 기간동안 사진 세팅 관리

4. 2-3주 지났을 때 연락이 오지 않으면 대응문자 시도 제공.

5. 회복기 유지 후 추후 접근 시도에 따른 대사와 행동 등 세부별 반응 지침 전달.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연락이 온 상황이고, 안왔더라도,, 다시 대처한다면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케이스였습니다. 다만 내담자분이 이별 후 많이 불안했다는 부분이 가장 걸림돌 이였으며, 이러한 점은 서로에 대한 문제점과 심리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구조인겁니다. 

 

보통 많이 실수하고 이별상담에 오는 분들은 숙이거나 내가 다 잘못했다면서 매달리고 있다면,,, 1개월, 2개월, 3개월 계속해서 길어질겁니다.. 얼마전 1달 공백기를 갖고 연락을 시도했는데, 그 분은 다른 곳에서 잡아라고 했던지.. 저와 완전 다른 방향으로 장문의 문자를 보내 상대가 더 단호하게 나와버린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방향성이 상당히 중요하죠.. 

 

오늘 알려드렸던 이러한 스트레스대비 열정 심리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하셔서, 여러분들도 안정감 있게 대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무수히 많은 이별 상담을 하지만, 크게 작용하는건 나의 마인드입니다. 마인드 세팅을 정말 잘하세요. 그러면 없던 마음도 살아돌아오는 경우도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별 재회 유튜버 추천

https://www.youtube.com/@lov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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