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입니다.
포스터를 보다가, 아니.. 이거 예전에도 봤었던거 같은데 또 올라온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13카메라도 있었고 그 후속이 14카메라스 입니다. 2018년도 영화입니다.
사실 아직도 인상에 남는 뇌리에 꽂힌 영화가 아닌가 싶었는데요, 너무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변태 성욕자의 일상' 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제공하면서 카메라 곳곳 설치해서 관찰하고 흥분을 느끼는 성욕범죄자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너무 적나라하고,, 특히 그 배우가... 진짜 해봤던 것처럼 너무 리얼하게 연기를 잘해서;;;; 섬뜩한 영화이지 않았나 싶네요.
간략 줄거리는 '한 가족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예쁜 집을 빌립니다. 아름다운 집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쌉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곳에서는 집주인이 몰래 카메라를 곳곳에 다 설치하고 친밀한 순간들을 다크웹에 스트리밍' 합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하게 누군가를 감금하고 수십년동안 살아가다가 탈출하면서 들킨 미국의 실화 사건들이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실제로 이런 사람이 알게 모르게 많죠. (우리나라에서도 숙박업에 그런 초소형 카메라로 범죄행위들이 발각되어 처벌받은 사례들이 굉장히 많죠.)
실화스럽고 현실에서도 일어날법만한 부분이기에 집중하면서 봤던거 같네요.
주인공은 어긋난 안경, 울긋불긋한 얼굴 표정, 불편한 몸놀림, 간혹 터지는 신음소리 등 너무나도 리얼한 연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14카메라스 영화 정보 입니다.
-장르 : 공포 호러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0분
-제작국 : 미국
-제작연도 : 2018년
해외 스릴러 영화 14 카메라스, 빅터 자르코프가 각본을 맡고, 세스 풀러와 스콧 허션이 감독을 맡고, 네빌 아샴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네빌 아캄볼트는 휴가용 임대 숙소와 에어비앤비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편집증의 증상들이 드러나는 역을 연기했죠.
해외 스릴러 영화 14 카메라스 관람평 입니다.
해외에서는 호평이 많고, 국내에서는 혹평이 많습니다.
저는 재밌게 잘봤기에 7점 정도 주고 싶네요.
[해외 관람평]
"13카메라 원작을 보고 싫어하지 않았더라면 이 영화도 볼만합니다. 최악은 절대 아닙니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담긴 속편입니다. 1점 2점대는 절대 아닙니다. 괜찮은 서스펜스를 가지고 있고, 모든 사람이 좋아할만한 영화는 아니기에 약간 불편함이 남을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예약하기 전 두번 생각해볼것 같습니다"
"연기가 우수하고 즐거움을 줬습니다"
"주인공이 진짜 역겨운 놈입니다. "
"다크웹 좋아한다면 언프렌디드 영화 보세요"
[국내 관람평]
"너무 기괴하다 배우가. 분장인지 실제인지 구분안감"
"굳이 왜 2편을 만들었을까"
"그정도 아니지만 실존할거 같아서 소름끼친다"
"찝찝하다."
주인공 이외에도 다른 영화에서도 나왔는데 "블록 아일랜드 사운드" "더 울프 오브 스노우 할로우"에 출연했습니다.
주인공의 비쥬얼이 너무 강렬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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