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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영화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실화 호주사건, 관람평 결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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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입니다. 포스터 보고 옛날 영화인줄 알고 넘어갔다가 이번에 다시 예고편 보다가 빠지게 되어 즐겁게 봤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고 포스터 보면, 공포의 거장인 '스티븐 킹'이 극찬했던 영화이죠. 토마토 신선도 97%유지하구요. 

 

영매 vs 영사냥꾼 대결입니다. 최악 생방송 사고 47년만에 전격공개라고 나와있네요. 

 

 

개인적으로 옛날 나홀로 집에가 연상케 되면서 올드한 미국 정서의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네요~ 무언가 향수에 젖었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나홀로 집에의 정서, 그 옛날 미국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 않나, 무언가 은은하고 따뜻한 미국의 느낌을 받아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네요. 

 

 

 

 

 

1977년 미국 심야 토크쇼 '올빼미 쇼' 진행하던 메인 엠씨 '잭 델로이'가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중 특이했던 부분은 흑백과 컬러가 동시에 교차로 이루어지며, 실제 인물과 사건을 섞어서 줄타기하면서 흥미를 끌어내죠. 저도 보는 내내 이게 진짜인가 가짜인가 계속 긴장감이 들고 궁금해서 봤던거 같네요. 

 

 

 

 

 

영화 연출을 맡은 형제 감독은 어린시절 즐겨봤던 1970년 호주 유명 토크쇼인 '돈 레인 쇼'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거기서 유리겔라와 영성가 도리스가 나왔고 도리스가 생방송 도중에 도망가버리죠.. 영화  내에서 유리겔라, 에드 로레인 워렌 일화가 등장합니다.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실화 사건을 모티브한 페이크 다큐이기도 합니다. (저도 실제 생방인줄 알고 봤는데 알아보니 페이크다큐였죠.) 

 

하지만 실화랑 매우 유사성이 큰 부분이나 헷갈릴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 유리겔라 마술사와 초능력 입증하면 백만달러 주겠다면서 현상금 걸던 제임스 랜디가 출연한 레전드 방송인 '돈 레인 쇼' 그 때 돈레이가 갑자기 촬영장 부수고 쇼에서 뛰쳐나갔던 일화가 있어 그걸 모티브 했던 영화입니다. 

 

 

- 1966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실제로 있는 사탄교회로 모티브 했던 릴리가 등장합니다. 당시 악마 숭배자의 의식에 아이들이 제공되었고 성적 육체적 학대를 당했다고 알려져 있죠. 

 

 

 

 

 

- 미국 정치인과 엘리트들이 이용했던 폐쇄적 모임인 '보헤이안 그로브'의 모티브도 존재합니다. 

 

 

- 극중 초능력자인 헌터 '카마이클 헤이그'는 영화 컨저링에 나왔던 영매 워렌 부부와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 연쇄살인마 데이비드 버코위츠의 실제 자료화면이 오프닝 시퀀스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관람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반전쇼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컬트 장르 좋아하는분들은 추천합니다. 몰입감 있지만 어질하네요" 

 

"광고타임이 왜이렇게 많을까" 

 

"악마는 대체 누구인지 생각해볼 문제"

 

"놀람포인트가 예상치 못해서 놀랍다" 

 

"쫄깃하다. 다보고 한 말은 헐~ 이었다" 

 

"2회차도 한번 다시 보면서 다른 요소를 찾겠다"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결말 해석입니다. 

 

 

- 뒤로 갈수록 점입가경이죠. 출연진, 스태프 모두 진짜 아니라고 안심할 때 튀어나오는 도발과 폭언, 사람이 다치고 귀신에 빙의하고 죽던 상황에서 중간광고까지. 

 

- 감독이 말했던 부분은 10대에 접했던 심야 토크쇼는 이상한 어른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창과 같다고 합니다. 초자연적 현상을 통해 독특한 무서움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네요. 

 

- 영화에 숨겨진 의미는 '사교 집단의 세뇌' 입니다. 교회로부터 구출되었던 릴리가 사실 살아남을 운명이 아니였던거죠. 재물로 바쳐졌다는 겁니다. 소장품 칼 역시 희생의 단검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교주의 말이 나오면서 수신종료라고 뜨는데, 거기서 나왔던 아래 단어도 "SO IT IS DONE" 이라고 나왔습니다. 아브락사스 사교집단의 최면 테러를 위한 다큐영화였던거죠. 

 

 

 

 

- 요즘도 유튜버들의 조회수를 넘기기 위한 도 넘는 행동으로 인간의 목숨도 앗아가고 있는데 이런 방송국 사람들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경쟁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끝이나며 종료되는 부분으로 봤을 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도 존재합니다.

 

 

- 사실 이 1970년대 배경도 난장판이였죠. 히피를 위시한 반문화 운동, 베트남 전쟁, 반전운동, 오컬트 문화 등 어지러운 미국 사회를 대변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 드는 생각은 괴물과 귀신은 나 자신에서 비롯됨을 주인공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범죄자들도 조현병 및 정신분열을 느끼고 결국 살인을 하고 나중에는 그에 따른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며 자기만의 세상에 살고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정상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네요. 

 

 

-  또 하나 알려진 부분은 북미 개봉당시에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666,666달러를 기록했다고 하죠..(6은 악마를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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