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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심리/이별재회

이별 후 재회, 붙잡으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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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는 두가지 성향으로 나뉩니다. 

 

1. 마음이 떠나가기 전 무조건 잡아서 설득해야된다 (70-80%) 

 

2. 헤어지고 나도 생각 시간 필요하고 섣불리 연락하긴 싫다. (20-30%)

 

 

1번이 참 많은 편이죠. 주로 애착성향 중 의존형이나 불안형에 가까운 분들일겁니다.

 

또는 연애를 늘 잡아서 또는 매달려서만 하면서 을의 연애를 체험을 많이 했던 분들에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런 분들은 주로 잘해줘야만 상대가 다가올거라고 생각하죠.

 

 

2번은 자존심이 매우 세거나, 회피형 애착성향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자기자신을 먼저 지키려는 힘이 있으며, 이타심 보단 이기심이 발동되며, 연애에서 늘 상대방들이 잡아주거나 먼저 다가오면서 대해줬던 경우들에 해당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에 더 해당되시나요? 

 

어느 한쪽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1번의 경우는 주로 연애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며, 결혼을 앞두게 되어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결혼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며, 연애에서는 늘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회확률을 놓고 보자면, 2번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죠. 2번 분들은 사연을 보고 몇주 지나있으면, 항상 상대방들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면서 저에게 소식을 전해주는 경우들이 참 많습니다. 재회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관계 유지법을 잘 몰라 힘들어하는 편이 많죠. 

 

 

 

 

 

 

이별 후 재회, 붙잡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번 유형들은 이젠 더 잡지 않아야 합니다. 관계라는 것을 전적으로 내가 100의 정성을 쏟으면 상대도 100이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올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기브앤테이크가 될거라고 생각하는 구조인겁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죠) 

 

우리가 사랑에 대한 감정은 잘해주는 것에 커지기도 하지만, 성향에 따라서는 두근거림과 설렘을 중시하기에 무언가 내가 잘해줘서 만들어내기 보단 나를 더 궁금해하고 떠올리게 만들 때 비로소 사랑을 놓지 못하게 만들며 상대방이 다가오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첫 만남을 떠올려 보셨나요? 늘 서로가 새롭고 좋고 재밌죠. 하지만 점점 관계가 시들하게 되면서 이전과 같지 않은 모습이 들게 되며, 달라지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셨나요? 나의 잘못이 있는 경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설렘 및 감정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달라지게 되는겁니다. 

 

 

1번의 유형들은 사실 덜 잘해주기만 하더라도 상대방이 다시 다가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는 내가 먼저 풀어주지만 않더라도 다시 다가올 가능성이 높은거죠. 이런 유형들은 반대로 행동하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사랑은 꼭 잘해주기만 해서 상대가 더 다가오는 것임에 대한 생각 구조를 탈피해야만 합니다. 상대와 나를 비교하면 누가 더 잘해줬을까요? 내가 더 잘해야만 더 다가오는걸까요? 

 

아닙니다.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잘해주는 것'이 필요한 겁니다. 

 

그러니 붙잡다가 설득하다가 매달리다가, 멈추기만 하더라도 몇주나 몇달뒤에  종종 오는 이유도 '적당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적당히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20-30%에 해당되는 2번 유형도 존재할겁니다. 이별 후 재회를 위해 이런 분들은 주로 따스한 말이나 심리적 공감들이 부족해서 상대방들이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실망해서 떠나가버리는 거죠. 

 

이런 경우는, 항상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별한 이유가 너가 나에 대한 마음이 떨어져서이다. 내가 너무 호구같아서 그런거다. 이제 더이상 연락안하고 난 오히려 무시하겠다 실망이 크다' 라는 식으로 절대 먼저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다가오지 않는겁니다. 

 

이런 경우 상대방들은 나중에 "나도 사실 너무 못잊고 힘들었는데 억지로 참고 주변에서도 잊어라해서 잊어가는 중이였다. 그런데 왜 이제서야 이야기하냐.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돌아가기 싫다." 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런 2번 유형들은 주로 버티기보단, 관계에 대한 실타래를 풀어나가는게 필요한거죠. 

 

 

이런 걸 봤을 때, 사실 관계란건 '균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잘해줘서도 너무 쿨하게만 대해서도 안된다는거죠. 

 

나에 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임할 때 비로소 이 사랑은 커지게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각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별관련 전문 유튜버 영상 추천

 

 

https://youtube.com/channel/UCE0k6OHNrmVxSwy_9g8sRMQ?si=NzSUcut683YzEgxV

 

 

 

 


 

 

 

 

 

 

[이별재회전문 관련사이트] 

https://lovesangha.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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