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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영화

곡성(哭聲) 영화 무명 해석 관람평 일본인 연기력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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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랑입니다. 

 

이번에 파묘 보고 나서 비슷한 영화 찾다가 발견한 곡성입니다. 참으로 유명했던 영화죠.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 돋보였던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 있는 대사가 있는데, 효진(김환희) - "중한거? 중한게 뭐인디? 중한게 뭣인지도 모르면서 씨벌로미.." 일광(황정민) "그 놈은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자네 딸은 고것을 콱 물어분 것이여" 등이 있습니다. 

 

 

 

 

곡성(哭聲) 영화는 미스터리 장르, 호러, 공포 장르이기도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일본 도깨비 vs 마을 보호신' 대결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내용들이 참 흥미진진한데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서 몰입력이 상당하더라구요.

 

나홍진 감독이며, 출연진은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준(16년 청룔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범죄도시3 이치조 회장 역으로 유명함.칠순인데도 명연기를 펼치고 있음.) , 천우희(무명), 김환희(효진) 입니다. 

 

 

 

 

 

2016년 5월 12일 개봉했습니다. 제작비는 100억원이 들어갔으며, 총관객수는 7백만 정도 되네요.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간략 줄거리는 낯선 외지인이 나탄나면서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일어나고 점점 주변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요, 집단 야생 버섯중독으로 외부 판단이 있었지만, 그 원인은 외지인 떄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 종구(곽도원)이 현장목격한 무명과 만나면서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딸까지 증상을 겪으며 아파오자 다급해진 종구가 무속인 일광을 불러서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중후반부터는 굉장히 몰입감이 큽니다. 

 

현재 곡성(哭聲) 영화 관람평으로 8.23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8.5점 정도로 주고 싶네요. 

 

약간 시대적인 느낌이 살인의 추억 느낌도 났구요. 일본인이 파묘에 나왔던 도깨비 느낌과 너무 흡사했네요. 

 

 

 

"인상 깊은 연기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 "공포는 모르겠고 종교,환상 현실 등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극장에서 보는데 마지막 10분은 정말 살벌했다. 공포영화의 걸작이다" 

 

"다시봐도 몰입되는 영화 분위기다" 

 

 

 

 

일광과 일본인의 관계를 궁금해하시는데 이 둘은 아는 사이였을거 같고 특히 일본식 속옷, 운전할떄 좌측통행, 수호신 장승을 쓰러뜨리고 못을 박아버림. 의 부분에서 같은 편임을 암시하죠. 

 

 

특히 장승에 못을 박았는데 효진이가 괴로워하며 효진 몸에 무명이 들어갔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효진에게 악령이 들어가려는걸 무명이 버텨내면서 막으려고 했던것일 수 있는거죠. 

 

 

아무래도 일광이 장독대에 죽은 까마귀를 발견하자 살을 날리기로 결심했고 마을 수호신으로부터 방해하는 무명을 봉인하려는 행동이였던거죠. 

 

 

 

 

계속해서 곡성 영화 해석 입니다. 

 

무명의 정체는 수호신과 같은 역할입니다. 후반부에 누가 대체 나쁜 사람인지, 누가 악령인지 구분을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천우희 무명은 수호신이였죠. 중간에 곽도원에게 경고를 하면서 미리 암시를 했던 내용인거죠. 

 

 

그래서 무명이 종구에게 닭이 3번울리기 전에 들어가면 가족 모두 변을 당할거라 했고 종구는 믿지 않고 들어갔죠. 그리고 금어초가 쪼그라듭니다. 

 

 

특히 일광이 무명을 만나서 피와 토를 엄청나게 쏟아내죠. 그리고 일광이 귀신이 외지인이 아니라 무명이라고 하면서 혼란을 줍니다. 

 

 

 

 

아무래도 효진이 외지인을 만났던거 같고 외지인이 성폭행 했을 가능성이 높은거죠. 성기에서 피를 쏟고 있는 낙서, 아버지가 치마 들추는 것에 병적 반응 등을 통해서 알수있죠. 악령빙의가 되어 똑같이 두드러기가 나면서 변하고 있었죠. 마지막 칼을 들고 전부 다 살해할 때는 굉장히 섬뜩했습니다. 

 

 

과연 영화가 어떤 것을 말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보면, 

"완전히 고립된 상황에서 인간은 무얼 할수 있는가"에 대한 것을 말하고 싶었을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은 의심하는 존재" 라는 부분도 있구요.

"초월적이고 존재앞에서는 인간은 무력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수도 있습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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