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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영화

파묘 영화 관람평 내용 뱀 결말 해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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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랑입니다. 

 

이번에 3회차 관람이 많은 영화 중 하나로 파묘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여러가지 화제가 되었던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2회까지는 높지 않지만 3회 이상 관람률이 역대 세번째로 높다하네요. 

 

벌써 천만관객을 뛰어넘었으며,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파묘를 다 봤지만, 오컬트적인 요소가 너무 강해서 이러한 느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힘들수도 있지만, 초반 빼고는 중후반에는 정령과 도깨비, 조상혼 등의 요소로 빙의되어 나타나는 현상들도 스릴적으로 재미있게 느꼈네요. 

 

 

 

 

현재 관람객 평점으로는 8.21정도 되고, 파묘 관람평은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 영혼의 한일전이다" "초중반 높은 몰입도다 후반으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 "김고은 연기 완벽하다"

 

 

 

"김고은과 이도현을 사랑하게 되었다"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니다" "차기작 기대하게 만든다. 매니아층까지 끌어올릴수있다" "갑자기 구척장신 일본무사로 주인공이 바뀐다." 등의 평이 존재합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도 전반적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전방식이 아니라 잘짜여진 각본과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서 좋은 평이 많습니다.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심령물에서 크리처물로 장르 전환되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긍정편은 정령소재, 풍수지리와 민족 역사를 함께 잘 연결했다. 긴장감과 압박감으로 실감나게 촬영했다. 라는 관람평이 많고, 부정적인 평에서는 거구괴물 실체화되어 공포감이 약해졌다는 부분도 언급되고 있으며, 요괴랑 맞서싸우는 퇴마물로 전환되어 3장까지 전개와 괴리감이 있다고 평이 존재합니다. 

 

 

파묘 영화의 정보는 제작비가 140억원 사용되었으며, 2시간 13분짜리 플레이타임입니다. 15세 이상관람가이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개봉했습니다. "검은사제들" "사바하" 퇴마 오컬트 장르 전문 장재현 감독의 3번째 영화이죠. 

 

 

 

파묘라는 단어도 '무덤을 깨뜨리다', '옮기거나 고쳐 묻기위해 무덤을 파냄' 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휘파람을 부는 장면들도 있는데 귀신이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라고 합니다. 휘파람을 불렀는데 어떤 반응이 나타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하죠. 

 

 

 

후반부에 은어와 참외가 나오는데 은어와 참외를 먹는건 지위가 대단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 장군이 당대 어느정도 위상이었는지 음식으로 대변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봉길의 몸에 새긴 문신이 '태을보신경'이라고 합니다. 잡귀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경이라고 하죠. 

 

 

 

파묘 뱀에 대한 해석 의미입니다. 

 

뱀에 사람얼굴의 모습이 나오는데 일본에서부터 전해내려오는 요괴 '누레온나' 입니다.

 

인면뱀이 살고 있을만큼 음기가 강하고 예사롭지 않은 터라는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밑에 묻혀있는 무너가가 또 있고 일본과 연관되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마주하게 되면서 '동티'에 시달렸고, 잘못건드리면 불운을 겪거나 환영에 시달리게 되죠. 

 

 

 

특히 묫자리 향해 운전하는 상덕의 차번호가 0815입니다. 광복절을 의미하죠. 영근의 차량도 1945입니다. 광복을 맞이한 연도입니다. 화림 차량도 0301이죠. 삼일절을 의미합니다. 

 

중간에 보살님이 대웅전 불당에서 주무시다가 밖에 소리가 나서 나가고 변을 당하시죠.. 오니가 불당에 들어올 수 없으니 불당에 있었으면 살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오니는 불교 전래되면서 부처에 교화되었거나 무릎꿇려진 존재가 되었기에 부처님에게 함부로 대할수가 없는거죠.그래서 승탑앞에서는 마주할수없는거죠. 

 

 

 

 

파묘 결말에 대한 해석요소 입니다. 

 

상덕이 가져온 곡괭이가 부러지고 나무로된 자루만 남았는데 그곳을 보면 독립투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거기에 백말피가 뿌려져 있고 오니를 처치하던 상덕이 독립투사 후손, 이땅의 자손인 자신의 피까지 더해서 오니를 더 처리해버립니다. 

 

겨울이 지나고 평소 삶으로 각자 돌아가게 되고 화림은 굿하다 오니얼굴이 스쳐지나가자 굿을 멈추고 영근은 교회식 장례에서 성가부르다가 천으로 덮은 시신이 눈 껌뻑이는 환상보고 노래를 잊지 못하고, 상덕은 공사책임자에게 화내다 수술부위 터지고, 오니를 상대로 운좋게 살아남지만 상처로 아물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볼 수 있죠. 

 

또한 가족으로서 찍는 4명의 사진이 있는데 사진사가 감독 전작 사바하에서 이정재 조수처럼 등장한 조요셉 역의 다윗 배우라고 합니다. 특별출연이었지만 세계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고 하네요. 철혈단 독립투사들과 사진과도 묘하게 겹쳐보이는 기분이드네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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