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영화 해석 실화 결말 관람평, 밍 열연했다

 

 

 

 

내면울림 파랑입니다. 

 

이번에 파묘가 재밌어서 곡성, 랑종까지 다시 역으로 이와 관련된 영화를 다 찾아봤던거 같네요. 

 

랑종 혹평도 종종 보였는데 평점 믿을 필요는 없을거 같고,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루즈하다거나 뭐 그런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도 중후반부터는 몰입감이 강해지며 이러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저도 실화인지 찾아봤는데 구도 보니까 실화느낌+영화구도 느낌이 나서 페이크다큐인걸 눈치챘습니다. 

 

서양영화에서는 엑소시스트가 있었다면 또 태국 감독과의 합작 나홍진 감독의 랑종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공개 당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순제작비 23억으로 저예산에 속하지만 태국 영화 제작비에 견주면 2배 이상 높은 제작비이기도 하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책임도 높았습니다. 진심을 다했다고 하죠. 

 

귀신은 나타나지 않지만, 열연한 밍이 빙의가 되어서 저지르는 부분들이 꽤나 기괴하고 잔인했던 부분도 있었던거 같네요. 

 

 

 

 

랑종 영화는 줄거리로 태국 산골마을의 신내림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달간 기록을 그린 영화입니다. 

 

실제 반종 피사다나쿤 감독이 30명이 넘는 무당을 직접만나서 조언을 구하면서 디테일하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배우들은 무명이지만 연기력이 훌륭한 배우들 위주로 섭외를 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 아주 훌륭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31분으로 초반에 다큐형식으로 시작되나 중후반부터는 굉장한 스릴러로 변경되며, 흥미진진하게 끌고 갑니다. 

 

랑종 실화는 아니고,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부러 그래서 인지도가 없는 배우를 선별했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섭외했다고 하네요. 

 

 

 

 

랑종 관람평 입니다. 

 

개봉이전에는 공포감이 강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빙의된 밍의 모습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후반 1시간 공포가 퇴마의식과 함께 펼쳐져 꽤나 압도적이라고 평을 받았죠. 

 

동남아의 특유의 음산하고 축훅한 분위기도 역할을 이끌었습니다. 

 

 

 

 

배우들 중에서도 '님'을 연기한 싸와니 우툼마와 '밍' 역인 '나릴야 쿤몽콘켓이 높은 평을 받고 있죠. 

 

https://www.instagram.com/yadarilya/

(밍 인스타) 

 

태국 모델 출신 배우이며, 2000년생 키는 164cm 입니다. 15세에 CF촬영으로 데뷔하였으며, 대학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했습니다. 빙의 연기를위해서 10kg 한달만에 감량했다고 합니다. 

 

랑종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 한국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고, 감사인사를 했다고 하네요. 

 

 

 

 

 

개봉 이후에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편입니다. 

 

불쾌하다는 평도 있었고 ,연기가 거슬렸다고도 있었고,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면서도 있었고, 답답한 캐릭터도 있었다고 합니다. 

 

좀비먹방에 대해서 조금 지적도 있었던거 같구요. 

 

 

 

 

저는 꽤나 괜찮았고, 공포영화와 스릴러영화를 섞은 듯한 느낌을 받아서 재밌었습니다. 

 

"신선한 태국 호러 재밌다" "오컬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무섭다기보단 기괴함 좋았다" "무속신앙에 대한 지식있으면 정말 재밌다" 

 

 

 

영화 랑종 해석 결말 입니다. 

 

- 초반 눈먼 노인의 존재 

 

노인이 어떻게 죽었는지 보여주지 않아 밍이 할머니를 살인했을거라는 추측도 있고, 태국 신이 피와재물이 필요하다는 말에 나쁜신이 활동하기 위한 재물일 수 있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 노이 몸안에 바얀이 들어온걸지. 

 

바얀이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곳의 사람을 죽인이유는 힘이 모자라서 생각됩니다. 석상 머리가 짤려있는 것도 바얀의 힘이 쇠퇴했음을 뜻하구요. 

 

이 힘을 키우기 위해서 재물이 필요해 수행사제 들의 목숨을 제물로 썼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아싼티아 공장 바닥의 저주인형

 

내부에 촛불들과 함께 의식을 치룬 흔적이 있는걸로 보아, 공장에서 많이 죽었을것이고, 그 흔적들이 위로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죽은자 위로할때 밍네 가문을 함께 저주했던것이 아닌가 추측되는 요소입니다. 

 

 

- 후반부 좀비 등장 

 

이산지역에는 나무 동물 곤충 등에 모든것에 귀신이 있다고 믿습니다. 

 

개를 아무렇지 않게 살생하던 아싼티아 가문의 저주가 폭발하고 개의 귀신 원혼으로 빙의된 싼티 제자들이 폭주했던걸로 보여집니다. 

 

 

바얀신 선과 악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악할 수도 있지만 선할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양하게 해석되는 관점을 남겨놨던 부분이 아닐까 싶구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