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상담 실패하지 않고 안전하게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파랑입니다. 

 

오늘은 이별상담, 재회상담을 실패하지 않고 안전하게 받는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습니다. 

 

 

"다른 곳은 무조건 잡지마라고 그냥 가망없다고 포기해라고 해요" 

 

"구체적인 방법없이 계속해서 결제만 하라고 해라해요..이거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게 맞는 건지 아닌지 제 마음도 모르겠어요. 뭐가 뭔지" 

 

"무조건 장문을 보내서 상대를 풀어야 한다고 시간 놓치지 말고 해라고 해요" 

 

"그냥 강하게만 나가고 기다리라고만 해요" 

 

 

등등 정말 사연자들로부터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사실 상담자의 시선에서는 객관적으로 이 사연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심리 상담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담자가 우울하고 불안하고가 아니라, 내재적 원인과 함께 왜 그런 행동이 생겼는지 '핵심 문제'에 대해서 탐구하는게 상담사의 역량이라고 보면되죠. 

 

 

이 핵심 문제를 잘 찾아낼수록 유능한 상담심리사로 자리잡습니다. 

 

이별과 재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말의 지표로 가지고 상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을 전반적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할 줄 알고, 내담자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깊은 내재적 포인트를 잡아내야 이별극복이든 재회든 할 수 있는것입니다 

 

오히려 잘못 반대로 들어갔다가 상황이 악화된 경우도 여럿 봐왔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내가 적절한 유능한 상담사를 만난다면 여러분들을 더 큰 성장으로 인도해줄 겁니다. 다만 올바르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한 곳은 여러분들의 심적고통과 함께 더 힘들게 만들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올바른 재회 상담의 특징] 

 

 

 

1. 단순히 잡고 안잡고를 떠나 객관적인 심리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줄 안다. 

 

 

대부분은 사람마다 우리가 갖는 태도가 있습니다. 착한 성향들은 늘 붙잡고 장문만 보내라고 하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은 늘 강하게만 나가라고 합니다. 

 

상담자는 객관성이 있어야 하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판단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손을 내밀땐 내밀기도 하나, 강하게 나가야할 땐 강하게 나갈 수도 있어야 합니다. 한가지 포지션만 꽂혀 있다면 이는 잘못된 방향이 될 수 있죠. 

 

 

무엇보다 재회 상담에서 중요한건 구체적으로 심리를 설명해줬느냐 입니다. 상대 심리와 내 심리를 구체적인 설명으로 왜 그렇게 해야하는건지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냥 시키라고 해서 했어요. 이게 맞는지 모르곘어요.. 라는건 구체적인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 내담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간혹보면, 내담자가 불안함에 앞서서 정말 위기탈출 해야 되는 상황인데도 (가스라이팅을 당하거나 나르시시즘에게 종속된 경우..) 끝까지 상대를 잡기 위해서 내담자를 더욱 피폐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내담자가 아무리 재회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이 관계에 대해서 어떤 상황인지를 객관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연애를 하면 그냥 사랑하니까 다 봐주고 좋게 느껴지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내가 힘들고 포기하고 이겨내고 싶은 마음이 내재적 마음 속에 숨어있는 사람도 많다는거죠.

 

그 내면의 심리를 끄집어내는게 상담사의 역량 중 하나입니다. 초보상담사들을 꼭 새겨 들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3. 금전적 유도만 하며 내담자에 대한 진정성이 결여됨. 

 

 

인간관계를 상담하는 일이란, 에너지소모와 상담사의 시간 역시 매우 소비되는 일이므로 높은 금액을 보상받는게 마땅한 부분입니다.

 

저역시도 내담자의 입장으로 돌아가본다면 정말 올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금액이든 지불할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저 역시 10년전 3곳에서 받아봤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졌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잘못된 방향이라는걸 지금에서야 느꼈기에 이런 걸 보는 눈이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걸 새삼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불안과 내면 심리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솔루션까지 세워주는게 일반적 상담자이기에 굉장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거나 대충대충하려고 하지요. 너무 힘들기 떄문입니다. 

 

 

상담자는 봉사적인 개념도 갖춰야 합니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란 의미 깊은 일이며, 저도 늘 상담을 하면 듣는 소리가,

 

"선생님 때문에 제 인생이 바뀐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 대해서 정말 잘 알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잘 나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사람살리는 일 하십니다. 꼭 많은 사람들 도와주세요"

 

이와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면, 인류애적인 인간적인 마음들이 커지며 나 스스로 보람차며 봉사적인 개념으로도 도와주게 되는겁니다. 

 

다만 이 외에 상담은 해주지 않고 단순히 금전만 요구한다면 이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전문가의 자질을 한번 탐색해봐야 합니다. 

 

 

 

 

 

 

 

4. 중장기적 관점에서 솔루션 제시 필요. 

 

 

내담자의 마음은 오늘 다르고 내일 다릅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재회를 하고 싶다고 했던 사람이 그 다음날에는 갑자기 자기자신도 힘들었고 상처가 많기에 그만하고 싶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상담자는 내담자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기본적인 공감과 이해가 앞서야 함.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리 전공자인 제가 해외 전공 서적과 함께 늘 공부를 해올 떄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 아닐까라고 느끼는 요소입니다. 

 

우리가 심리 상담 역시 칼 로저스의 인간 중심 이론이 널리 알려져 있고 이를 토대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지지, 진실성을 강조하고 있고 그럴 때 내담자가 비로소 자신의 핵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솔루션만으로는 내담자의 본질적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기에 내담자의 노력 50% + 상담자의 솔루션 50%의 구조가 제일 빛을 발휘하는 구조라고 보면됩니다. 

 

 

어떤 곳이서든 재회 상담은 상관없습니다. 내가 불안한 상태인데 불안함을 진정시키는 것만 해도 이별 상담은 큰 효과를 볼 것이며, 내가 가진 문제에 대해서 해결을 해줄 수 있고, 행복을 위해서 증진시켜줄 수 있다면야 거기서 믿고 받으셔도 되는겁니다. 

 

오히려 내가 더 혼란스러워지거나 심신이 안정이 안된다고 하면, 이는 올바르지 못한 부분이므로 다시 한번 판단하고 받으시면 됩니다.

 

 

심리 전공자로서 여러분들의 진정한 행복을 응원합니다. 이것으로 좌절하지 마시고, 이 경험을 통해서 지금 보다 나은 내 자신이 되어있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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