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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영화

레이징 그레이스 영화 결말 스포 관람평 정보 기생충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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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면울림 파랑입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저택의 비밀을 마주하게되는 필리핀 가정부 조이와 딸 그레이스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벌어지는 스릴러로 필리핀계 영국인인 패리스 자실라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미국 예술 축제인 SXSW 사우스바이사우스웨이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극영화부문 심사위원상과 썬더버드라이징상을 수상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23년 뇌샤텔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3관왕을 수상하고 2023 로스앤젤레승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23년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대되었기도 하구요. 

 

 

 

최근 아시아 이민자 들의 정체성을 다룬 작품이며, 주체적인 여성캐릭터의 활약과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나름 스릴감이 있었고 어떤 전개가 될지 궁금해서 계속 봤던거 같네요. 몰입감이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산뜻하면서도 뭔가 스페인식 영화스럽게 흘러갔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기생충을 재미있게 봐서 이런 류의 장르들은 참 재밌는거 같네요. 

 

 

 

 

레이징 그레이스 정보 입니다. 

 

-개봉 : 2024년 3월 13일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영국

-러닝 : 104분 

 

- 감독 :

패리스 자실라 (런던에서 활동하는 필리핀계 영국인, 단편영화 Pommel로 특별상 수상, 2018년 런던 이스트 엔드 영화제 최우수단편영화상 수상, 이번 인터뷰에서도 코로나 비롯해서 사회적 현상에 대한 반동으로 만들어낸 작품이고 나의 분노에 관한 작품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 배우정보 : 

 

조이 역을 맡은 맥스 에이겐만은 1897년생으로 필리핀 배우 겸 가수입니다. 08년에 필리핀 티비 시리즈 립글로스에 데뷔하고 시네말라야 독립영화제 여우주연을 수상했죠. 

 

딸 그레이스는 제이든 페이지 보아디야가 맡았으며, 아역배우임에도 말성꾸러기 역을 잘 소화해냅니다. 

 

대저택 소유주인 캐서린은 리앤 베스트가 출연하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블랙미러 시즌3'에 나왔었죠. 이번에 첫 주연이라고 하네요. 냉정하며 친절해보이지만 폭주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개릿 숙부는 데이비드 헤이만이 맡습니다. '나의 이웃 히틀러' '와일드시' '해피댄싱' '맥베스'에 등장했습니다. 

 

 

 

 

레이징 그레이스 관람평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7.5점 정도 주고 싶네요. 그렇게까지 막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스릴과 미스터리감을 제공했기에 신선함으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누가 나쁜사람인지 끝까지 추리해보게 되는" "하여튼 인종차별은 나쁜것이다" 

"아쉬운 영화다" "굉장히 공감된다" 

 

 

 

 

레이징 그레이스 결말 스포입니다. 

 

필리핀 출신 불법 노동자 조이가 어린 딸 그레이스와 함꼐 영국에서 힘든 날을 보냅니다. 부잣집 가사도우미 제안을 받아서 일을 하게 되는데 딸이 있다는걸 밝히지 못하고 몰래 숨겨두며 대저택 주인인 캐서린과 혼수상태 숙부 개릿과 동거생활을 하게 됩니다. 

 

뭔가 숨기는게 있는거 같은 캐서린이 개릿에게 하는 행동을 그레이스가 발견하게 됩니다. 

 

 

 

 

개릿의 보모인 글로리아는 필리핀 사람인데 개릿이 너무 좋아해서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모든 편지를 모아둔것입니다. 그래서 글로리아가 아무소식이 없는 가족에게 희망품지 않고 개릿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살게 된거죠. 

 

그래서 조이도 자신이 벗어날수 없을거 같아 겁나서 도망치려 하지만 그레이스가 너무 좋아합니다. 불법체류 단속이 나와 경찰에게 끌려가고, 캐서린은 또 개릿에게 약물투여 하고 그레이스가 오히려 캐서린에게 주사를 놔버려서 캐서린을 마비시킵니다. 

 

하지만 이 경찰에게 신고한건 개릿이었죠. 그레이스는 도망치는데 거기서 몸싸움이 벌여지고 박제된 글로리아를 밀어버리며 화제가 나며 개릿은 거기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그리고 조이는 무사히 풀려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유럽에 벌어진 아시아인 혐오사건으로 인해 정체성과 실존위기를 겪어왔다고 합니다. 팬데믹 시작되어서 병걸린 영국인들을 필리핀 출신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돌봐야했다고 합니다. 감독 어머니가 교사자격이 있는분인데도 영국 오면서 청소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회현상과 개인과거사가 겹쳐 분노를 표현했던 영화라고 하네요. 

 

영화에서는 제국주의와 식민지, 인종 우월주의와 자본주의 계층, 백인사회 깃든 모습, 이주 노동자의 힘든 삶. 등이 스며들어있죠. 이러한 한 가족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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