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때 6번째 목발..인대 염좌 부음(우두둑 소리남)

 

 

안녕하세요.ㅠ 파랑도리입니다..

 

아니.. 또.. 발목을 접질러버렸습니다.. 최근에 접지른게.. 1년된거 같은데.. 

또 왼쪽발목을 바깥쪽으로 접어버렸네요..

 

이제 인대가 너덜너덜할거같은데 제 발목.. 

최근 접질렀을때는 골절이 되서... 비수술로 어째저차 겨우겨우 핀박는다는거 연기시켜서

회복되어서 안했던만.. 이번에는 슬리퍼 신고가다가 웅덩이에 밟는 순간 옆으로 바사삭....

 

진짜 소리가 우두둑,... 그 상태에서 일어나지못하고, 진짜 5분정도 멍했네요.. 

기본 2-3주는 목발해야되는걸 알기에.. 1년전 골절당했을때도 정말 많이 힘들었기에.. 이번만은 설마... 싶었는데..

여러분, 하체 못움직일정도로 너무 빡세게 하지말고,, 슬리퍼 신고다니면 조심하세요.. 굽있으면 더 조심조심..

 

이번에는 다행히도 뼈는 골절안되었어요. 하두 강화훈련을 많이 해서 그런지 뼈는 안다쳤더라는..

그래도 진짜 코끼리 발만하게 엄청 크게 부어서 저도 놀랬네요.

 

골절당했을때보다 더 심해보였어요.

 

이미 소리도 크게 난정도이고, 원래 소리 안났었는데 이번에는 소리 너무 크게 들렸습니다.

이번 빼박 골절이다 싶었는데.. 골절이 안되서 진짜 천만다행이였어요.

 

우선 당연히 걷지못하구요. 발목 인대 다치는 염좌 정도 인데도, 진짜 아에 못걷겠더라는..

지금도 엄청 부어있긴한데,, 

 

 

 

하두 많이 다쳐서.. 바야흐로 초등학교 4학년떄부터 시작해서 축구화신고 당연히 접질러주고요.

초등학교 6학년때 또 인대 파열..

중학교2학년떄 또 축구하다가 인대파열.

고등학교 1학년 농구하면서 점프하다가 그대로 접질러서 이때도 인대파열..

20대때도 또 인대다친걸로 기억하고

이제 20대 후반 들어서.. 완전히 골절되고,,

 

그것도 왼쪽발목입니다....;;;;

 

진짜 이정도면 만성으로 갈려나요.. 아무튼 강화운동을 평소에 계속해줘야될거같아요..

진짜 이번에도 접질렀을때.. 현타 너무 쎄게왔습니다.

 

만약에 내가 좀 걷지못할정도로 삐었다!!

그러면 최대한 걷지마시고, 바로 택시타고 병원가세요. 

그리고 부산해운대쪽 사신다면 화인클리닉 7층 정형외과가세요.

너무 친절하고, 과잉진료안해서 무조건 뼈아프거나 다치면 여기로갑니다.

도수치료도 해서 무조건 아는지인들은 홍보중..

이미 6번인대 다친사람으로써 추천하는...

 

 

 

 

지금은 이제 10일차인데, 우선 발목 변화과정을 조금 알려드린다면..

 

1일차- 충격쎄게 먹음. 무조건 빼박 골절로 생각. 우두둑소리 엄청 심하게 나고, 상상초월할정도로 발목이 부음

2일차 - 점점 멍이 강하게 생기고, 이곳저곳 조금씩 통증이 발생

3일차 - 부기는 조금씩 빠지는 기미가 보이나.. 일하거나 서있으면 절대 안빠짐.. 

4일차 - 완전석고고정은 아니고, 이번에는 신는 붕대로 함. 

5일차 - 통증이 너무 심해짐. 특히 서있으면 아래로 피쏠리는 느낌 강해짐. 

6일차 - 진짜 다리때문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현타느낌.

7일차- 다시 병원방문.. 1주 더 진행해야한다고함. 붓기 주사 맞음..

8일차- 주사맞아서 그런지 눈에 보일정도로 빠졌는데, 다시 서있으니까 돌아옴.;;;

9일차 - 너무 통증이 심함.. 누워있으면 아에없음. 피쏠리는 느낌들면서 통증심해짐.. 

 

뭐 이러다가 또 재활을 할거같은데,, 또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ㅠ

 

 

 

 

 

예전에는 RICE? 치료법 저는 적용안했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RICE라고 해서 REST, ICE COMPRESS Elevate

이렇게 하라고 해서 라이스라고 하네요.

 

휴식(부상 후 약 48시간 적절한 휴식)

얼음찜질(하루 20분 4-8회 냉찜질)

압박(붕대나 보조기로 부상 부위 압박)

거상(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기)

 

이 방식으로 최대한 완화를 시킨다고 하네요. 근데 중요한건 확실히 초기 처치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이번에는 그래도 많이 걷지않고 해서 골절이 일어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저번에 골절일어 났을때는 진짜 많이 걸었어요. 

 

 

 

근데 항상 정형외과 가거나 주변에 보면 저만 다치는 느낌..

아무도 목발안하는..

목발은 주변 인근보건소에 가서 대여하면 2달까지는 빌려주네요!
빌린지 얼마안되었다고 하는데 ㅋㅋ 또 다쳐서 또 빌리네요..ㅠ

 

발목 다치면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4주 전후로는 무조건 깁스는 풀건데, 재활할때 오만생각이 든다는..

아파서 잘못된건 아닌지.. 이걸 잘 극복해나가셔야합니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