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해가 가지 않을겁니다. 사랑하는데 불구하고 이별이 된다는 사실이 말이죠.
"내가 아직 너를 사랑하는데 우리 그만하면 좋겠다"
"좋아하는데 우리 여기까지하자"
과연 우리를 그정도로만 생각한걸까요? 또 우리가 잡더라도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홧김이별처럼 보이지도 않죠.
하지만 이 경우들은 전부 사랑하고 있는데 불구하고 진짜 관계를 놓아버린게 맞습니다.
이해가 안되죠?
이해 시켜 본다면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짝사랑해봤던 적도 있을겁니다. 어떤 감정이 느껴지나요.
마음속으로 너무 좋아해서 다가가고 싶은데 뭔가 기회 닿지 않고 말 걸면 그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봐 걱정되고 접근했다가 사이가 나빠질까 두렵기도 하고, 그렇죠?
그러면 최종적으로는 마음이 복잡해지고 아파져 갑니다.
이와 같은 심리라고 보면됩니다. 너무 힘들고 괴롭기 때문에 잠깐 떼어놓으려는 거죠.
여기서 잘 대처하면 다시 만날 수 있고 잘못 대처하면 더 나빠집니다.
굉장히 쉬워보이는 케이스처럼 느껴지지만, 실제적으로 마음 남아있다가 완전히 떠버린 경우도 정말 많기 때문에 조심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후기 입니다.
[이*희님 사연]
-내담자 : 20대 대학생 여성 , 상대 : 20대 후반의 남성 (가게 운영)
-사귄기간 : 6개월 좀 안됨.
-(보통 남성이 여성에게 많이 다가오는데 이 케이스는 반대로) 내담자가 상대방에게 대쉬해서 만난 상황.
-내담자는 남사친이 많음. 항상 상대 가게에서 놀았었음.
-상대와 진지한 이야기하다, 상대가 갑자기 "나는 이제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다. 너는 아직 놀 나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음.
-대처는 잘했으나 내담자도 힘들어서 이제 상대 놓으려고 했는데 잘 안됨.
-상대 가게에 여성 손님 많은데 그걸로 내담자가 태클 건적도 많음. 그러면서 다툼 생겼고 상대는 굉장히 화를 냈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지친다. 힘들다. 사랑하는데 이별 하는게 맞는거같다" 라고 이별고함.
당연히.... 잡았는데 똑같은 대답뿐...
뭐가 문제 일까요?
1. 상대는 우선 사랑에 대해서 진지한 사람이고,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임.
2. 내담자가 남사친을 종종 데려오는데 이러한 걸로 상대가 진정성 없게 느낌.
3. 내담자 감정표출로 상대는 스트레스 증가해버림.
어떻게 보면 쉬워보이지만, 이미 내담자가 여러번 잡아봤는데 상대가 너무 단호해서 시도가 안되었던 상황...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하기 위한 3가지 중요 포인트.
1.내담자 이미지 메이킹 시도해야함.
2. 텀 두면서 스트레스 저하 시켜야함.
3.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진심을 느끼게 해야함.
이러한 것은 SNS, 카톡, 문자, 만남 되었을 때 태도로 진행됩니다.
가능성은 있어보였지만 시간 걸릴 수 있기에 잘 따라오고 노력해야 된다 말씀드렸습니다.
이대로 시간 보내다가 상대 마음 더 식어버릴까봐 걱정되는겁니다.. 당연합니다.. 누구나 다 그래요. 시간을 지나면 더 악화되는게 아닐지. 다 걱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재회가 목표이기에 상대 심리에 맞게 들어가야 합니다. 내 심리를 대입한다면 같다면 상관없지만 잘못된 방향이 될 수 있죠.
지금은 특히 부정적 이미지가 크기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간접적 세팅 통해서 이미지 메이킹 시도해야 합니다.
1차 대응을 텍스트로 전달드렸습니다.
상대도 아직 부정적 관념이 크기에 한번에 돌려지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피곤하지만 내일 연락하자"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진정성 심어주는 말에 중점을 둡니다. 내담자분이 차분해짐을 알리고, 진심을 더 높여 상대에게 전달이 필요했습니다.
이별 후 우리가 조금만 마인드셋을 달리해도 원하는대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만남을 하기로 하셨으므로, 1단계 : 감정헤아려주기 > 2단계 : 이 관계 어떻게 생각하는지 > 3단계 : 해결점 이러한 순서로 표현합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하기 까지 내용입니다.
내담자의 역량이 중요했으므로 충분히 이걸 인지만하고 자연스레 들어간다면 해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옆에서 조금만 도와줘도 충분히 관계는 역전 가능합니다. 패닉만 생기지 않는다면 닿는 관계죠.
안타깝게도 더 심각해지거나 더 멀어지게 만드는 행동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 케이스라고 해도 다 재회성공율이 높은게 아닙니다. 내담자의 방향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담자의 행동 태도의 변화가 상대에게는 얼마나 진정성으로 와닿냐의 차이입니다. 이게 나는 말로 진심어리게 편지를 쓰고 하더라도 실제 행동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게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서 행동 태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파악해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이런 점을 꼭 숙지하셔서 나아가세요.
주인장이 뽑은 도움되었던 재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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