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버 (River 2015) 로지프 서덜랜드 자연스러운 연기와 더불어 결말 무난 !

포스터에서는 그냥 RIVER 2015 라는 모습만 나와있는채 한 남성이 어두운 골목 사이로 질주하는 모습이 들어나 있습니다. 약간 동남아 영화 삘 나긴하지만..

크게 관심을 안가지고 이 영화 리버를 지켜본 것 같습니다. 내용도 잘 없을 뿐더러 예고편에 나오는 한 컷 한 컷마다 긴장감이 거의 없더군요.. 그냥 한 남성이 움직이는 내용??

총 결말 부분까지 다 보고 얘기드리자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말그대로 스릴러 입니다. 외국의사가 휴가차 놀러 온 라오스에서 누명을.. 그것도 도와주었던 여성과 그리고 남성을 폭행하여 살인죄로 도망을 치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스펙타클하고, 약간의 강가에서 사람을 죽였을 때 너무나도 긴박하게 흔들리는 장면에서 머리가 아팠지만, 그 뒤로는 무난하게 한 컷 한 컷을 촬영하며 이어나갔습니다. 

라오스에서 촬영한거라 불편한점이 많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시민 한명 한명 자연스럽게 이상한 점들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도 영화 리버에서는 동남아 배경으로 이루어지지만,

자동차들이 거의 현대차입니다. 예전 년식부터 시작해서 기아차까지 등장합니다.

여기서 주인공 로지프 서덜랜드 Rossif Sutherland 가 

몰았던 프라이드가 제일 최근 년식인 것 같기도 하네요..

리버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단순히 휴가차 들린 동남아 라오스! 

숙소를 잡고, 밤에 술집에 향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잔하고 있는 이 주인공!

그리고 또 다른 서양인남성이 등장하고, 남성 2명이서 라오스 주민 여성 두명에게 접근합니다.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 주인공 의사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따라갑니다.

그리고 일어난 사건.. 이것이 발단으로 전개되죠.. 

정신없는 팬티가 벗겨진 여성이 일어나고 이 남자와 눈을 마주칩니다. 

그리고 성폭행범으로 몰리게되죠.

(이것보다 더 큰 것이.. 이 의사가 때려죽인 남성이 바로 호주 상원의원 아들입니다;;)

그리하여 전국적으로 수배가 걸리고 인터폴요청까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섬을 다 못빠져나가게 막고 영화 리버에서는 특히나 장면장면.. 스릴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루한 장면없이.. 이 주인공의 돌발행동 덕에 더욱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구요,

행동으로나 표정으로나 심리가 잘 들어난 것 같아 특히 터미널에서는..

걸릴까봐 조마조마 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리버 결말에서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뒷 상황을 예측해라는 모습이 나와..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제이미 M.대그 감독과 로지프 서덜랜드의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덕에.. 

이번 영화 리버를 무사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높게 평점을 쳐주고 싶습니다.

River 2015 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