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아이덴티티 후기 실화결말 소재로, 케이시 남다른 존재감 브루스윌리스 깜짝 등장 !

어제 저녁 마치고 롯백영화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23 아이덴티티 Split 2016을 보러갔습니다. 옛날 높은 평점과 평을 보고

나름 기대를 안고 봤습니다. 그리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으로써 데니스, 패트리샤, 헤드윅, 비스트 ㅋㅋㅋ 23개 역을 혼자서 자유자재로 연기를 하는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등장합니다.

열연에 박수를 ㅎㅎㅎ 23아이덴티티 후기로는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액션이 아닌 그냥 공포스릴러입니다. 그래서 더욱 여자친구와 보기도 괜찮고 친구와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감금된 여자들이 또 도망치는 과정에서 들킬까봐 또 숨죽여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23아이덴티티 결말로 갈수록 상당히 괴스러워집니다. 또 일행들도 역시나 예상되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상당히 재미는 있네요 ~

23아이덴티티 영화는 시작부터 스릴감넘치게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빠릅니다.

그리고 이 여자들은 이 다중인격의 남자로부터 갇히게 되죠!

특히 23아이덴티티 실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77년도 오하이오주에서 일어났던 빌리 밀리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밀리건은

 24개 인격이 존재한다고 정신감정을 통하여 무죄를 받은 사건이 있었죠

남자 제임스 맥어보이의 인격에 대한 이야기가 주내용입니다.

그리고 박사에게는 이 사실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내용과 이 여성들이 감금당하는 내용이 교차되어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23아이덴티티 케이시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을 하였지만 영화 모건에도 나왔었네요 !

어쩐지 낯이 익은 모습이였네요 ㅎㅎ

제정신이 아닌터라 더욱 더 무섭고 살벌하기만한 이 영화 23아이덴티티..

케이시는 이 주인공과의 타협을 제일 잘 할 수 있는 인물로써

금새 눈치를 채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저 미친 다중인격때문에 짜증나기도 하면서..

또 여성들이 안쓰럽기만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ㅜㅜ

특히 마지막 최종 인격체 끝판왕인 비스트가 나와 보는 사람마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네요

마치.. 일반사람이 아닌 정말 만들어진 인간과도 같은 무서움을 보였습니다.

또한 23아이덴티티 브루스윌리스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여 여운을 남겼기도 하였습니다.

진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더 비지트도 무척 인상깊게 봤었는데.. 

여운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러한 공포를 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비지트' 영화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