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하는법, 마음 식은 전남친 심리

 

 

 

 

오늘은 사연을 가지고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하는법으로 마음 식은 전남친 심리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한번 이해해보시고 심리를 이해해서 잘 활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연]

-여성은 20대 중후반 직장인이며, 남성은 20대 끝후반 취준생

 

-1개월 사귀고 서로 성향이나 성격 안맞아서 여자가 헤어짐을 고했고 남자친구가 잡음. 

 

-5개월 지나고 남자가 또 연락왔고 잘해보고 싶다고 함. 

 

-다시 만났고 남자도 최선 다해 잘함. 싸울 때 회피기질이 있어 여자도 답답함 느낌. 

 

-점점 서운함이 많아지면서 여자는 힘듦을 느낌. 남자가 갑자기 시간을 갖자 말하고 다시 돌아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이별통보 받음

 

-헤어지기 며칠전만 해도 남자가 "난 예전처럼 똑같이 사랑해 걱정마 신경쓸게" 라고 안심을 시켰지만, 추후 결국 헤어지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생각해보고 내린 결정이야. 너무 지쳐서 마음이 식었어. 널 이제 안좋아하는거 같아 내가 상황적인 문제도 있고 취준인 나를 만나 배려해줘 고맙고 나같은 남자 만나지마" 라고 단호하게 나옴. 

 

 

 

이런 상황을 보면서, 여자는 남자친구의 행동과 태도로 인해서 혼란감과 정서적 소진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친구 쪽은 불안도 있고 회피도 있는걸로 보여지며, 불안-회피 성향이 지속된걸로 보여집니다. 

 

이 경우는 재회 가능성이 낮다고도 볼 수 있지만서도, 단기간에 안될 뿐이지만 저는 높다고 보여집니다. 중요한건 여자쪽에서의 의지나 행동태도이며, 남자쪽도 스스로에 대한 상황과 문제를 인지하고 돌아본다면 이 관계를 떠올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이 관계는 끝나기전만 해도 상대가 사랑한다고 했었기에 이별을 할것이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을겁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쪽에서 감정적으로 지치거나 힘들면 회피를 하고, 책임감이나 감정정리가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구조는 재회해도 힘들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관계 유지법을 배우는게 좋은 편입니다. 상대도 노력하고 스스로 변화의지가 있어야만 더욱 좋은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재회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1) 여성쪽에서 크게 매달리지 않고 존중한 상태. (이는 추후에 내가 무언가를 대화를 시도하거나 연락을 할 때 진중성이나 진실성 효과가 커짐..)

 

(2) 서로 지쳐있고, 상황적으로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 (이런 경우는 단순히 어느정도 시간만 지나도 돌아보는 부분이 되기도 함) 

 

 

어떻게 보면 핵심적인 구조의 문제는 여자의 모습들이 점점 상대방의 취준에 부담이되거나 짐이 되는 경우 사랑이 아닌 무거운 느낌으로 사랑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또 마주하면 즐겁고 재밌지만, 자신의 상황도 관계에 대해서 서운함으로 인해 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상대방이 지쳐있고 감정적 혼란감이 심해지면서 방어기제가 생기면서 확신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방어기제를 해소시켜주거나, 또 감정을 마주하게 한다면 더욱 유리하게 나아가게 됩니다. 모르겠다면 시간을 두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겁니다. 

 

 

 

 

 

 

며칠 뒤에 여자 쪽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해버렸고,

"제가 힘들기도 하고,, 전남친 성격상 오래 두면 정리해버릴 거 같아서 연락을 해버렸네요"

라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역시나 이별 당시 존중하고 이 관계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기란 참 쉽지 않은거죠.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방어기제가 올라와 있는 회피형 구조에서는, 불안함을 보이거나 감정적 설득은 매우 위험합니다. 

차분히 이성적으로 메세지만 전달하더라도 돌아보게 됩니다. 

 

 

돌발이라고 하더라도 추후 해명이나 이성적 스탠스만 보인다면 다시 또 다가갈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시간이 지나 아래와 같이 이러한 여성쪽에서 말을 해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회했어요. 마지막까지 정말 단호했던 사람인데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얼굴 본거였어요. 어제 만나서 몇시간 동안 얘기하면서 남자친구가 끝까지 다시 만나는건 아니라고 했는데 확실하게 제가 어필해서 남친이 고민하다가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남친이 마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너무 지친 상태여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밀어냈던거라하네요. 상담사님 말씀이 맞았어요. 헤어지고 갈팡질팡 했는데 많이 깨닫게 해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도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스스로 혼란 때문에 밀어낸 것입니다. 보통 여기서 대부분이 잡고 설득하다가 관계를 완전히 망쳐버리죠. 정확한 심리를 유추하는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은 마음이 없다고 느껴져 더 흘러가면 잊혀질까봐 잡기 때문이죠. 

 

이 구조에서의 재회하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추후 접근 시, 긴 장문이나 잡는 느낌으로 돌직구 보단, 천천히 안부 연락으로 경계심을 해소하고 추억을 이용하여 만남을 유도. 

 

- 전남친 입장을 울면서 X, 온전히 친구가 이해해주는 느낌O

 

- 상대가 취준상황임을 이해해서 취준에 관한 응원과 인정을 사용함으로 아쉬움을 높여버림

 

- 앞으로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고 보여질지 성숙하게 명확히 전달. (TIP은 무작정 고치겠다. 내가 잘할게 X / 오히려 내가 무언가로 인해서 인생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되었다. 그렇기에 나는 현재 이러이러하고 있다. 고맙다 O) 

 

 

사실 우리가 불안한 상태에서 바라보거나 또는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이 바라볼 때는 힘든 상황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 연구 결과에서도 재회는 40% 이상이 일반 커플들이 다 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재회 자체가 절대 어렵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렵게 바라보기 보단, 상대 입장에서 이해해보고 나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면 좋을지 태도와 말투만 변해도 재회 가능성은 크게 올라 갑니다.. 그럼 다들 힘내자구요! 

 

 

 

 

 

 

[헤어진 남자친구, 무조건 되는 3단계 재회하는법]

 

 

이별재회전문 유튜버

https://www.youtube.com/channel/UCE0k6OHNrmVxSwy_9g8sR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