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입니다.
돌싱 이별, 중년이별, 40대 50대 60대 이별까지 많이 지켜본 사람으로서 오늘의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보통 40대나 50대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이별이 매우 쉽고 아무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 내막을 들어가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 우리가 갱년기와 공황장애가 중년에 많이 나타나는건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 공황장애 = 불안장애 중 하나.)
또한, 여태 자기자신이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별해보니,, 너무나도 공허하고 아픔이 커서 힘든 40대 50대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70대까지 사연을 다뤄봤기에 너무나도 깊게 잘 이해하고 있지요..
하지만 사십대 오십대 커플의 경우 다시 연락이 닿거나 재회하는 비율이 최소 70% 평균 80%이상이라는걸 알고 계신가요?
20대보다는 인생을 더 살았기에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무언가 무자르듯이 '끝!' 이런게 아니라, 원만하게 좋은 모습으로 남겨두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대다수가 다음에 다시 연락하면 반기듯이 대하거나 또 다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되지요..
또한 40대 연애라고 하더라도 10대 같이 순수함을 지닌 남성이나 여성들도 많이 바라봤습니다. 공부만 하다가 일만 하다가 때를 놓쳐서 연애를 진지하게 못하거나 집안이 어려워서 제대로 누군가 만나기 힘들거나 이런 분들도 많기 때문이죠. (너무 나이로만 판단하는 편향시선을 가지지 않길 바랍니다)
50대 연애라고 하더라도, 20대 때보다 더 힘들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이유에는 '금전적 이유' '타국에서 힘듦' '이혼으로 인한 남겨짐' '공허함' '우울증' 갱년기' 등 으로 인해서 말이죠.
이런 분들은 20대때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다! 라는게 대부분이죠..
중년의 마음에서는 어딘가 털어놓기도 쉽지 않고, 이러한 모습들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인간은 다 똑같고, 나이가 더 먹고 안먹었을 뿐이지, 우리는 인간이라는 육체 속에 갇혀 본능과 내면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나 자신이 성장하고 힘들어지기 마련이죠.
나이들어서도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욕심을 내려놓지 않는 사람들도 수두룩 하기에 우리는 다시 한번더 나자신을 점검하고 이해해봐야 합니다.
1. 40대 50대는 마인드 자체가 유연하고 여유롭다. 그래서 재접근이 유용함.
예전 사십대와는 완전히 틀립니다. 요즘은 장수시대이기에 50대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젊습니다... SNS도 능숙하게 다루고, 남들처럼 편지나 선물들도 주고 받기도 합니다.
또한 멀티프로필이라는 용어도 알고 있고, 60대부터는 조금 긴장문을 싫어하고 단문으로 할말만 하는걸 선호하지만, 요즘 40-50대는 장문도 선호한다는거죠.
그래서 이별이 발생했더라도, 보통 무겁게만 깊게 부담주지 않더라면 다시 만날 확률이 매우 큽니다.
대부분의 이별 요인에서는 한쪽이 너무 두려움이 생겨 계속 연락을 집착한다든지, 투정아닌 투정을 부린다든지, 자꾸 깊은 말로 돌리려고 한다든지, 불안함을 보인다든지 이런게 너무 많아서 안닿을 뿐입니다.
다시 잡으려고 하는 자체가 상대에게는 불편함이 느껴지기에 이런 나이대에서 중요한건 '존중' + '편안함' 이 두가지가 필수적입니다.
또는 이제 이혼하거나 이별한게 오래되고 또 연애공백이 너무 길어서,, 오랜만에 연애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뚝딱거리다가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종종 있죠.. 남성분들이 조금 그런 경우가 있네요.
이런 경우는 깊게 생각하는 것부터 덜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 지나서 아무렇지 않게 접근해도 많이 닿게 되니 이것만 잘 인지하세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 접근방법을 달리하기도 하지만, 일반적 경우는 이렇게만 해도 70%는 해결될 것입니다.
2.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 감정 변화 및 호르몬 변화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간혹 보면, 관계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불구하고 갑자기 이별을 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혼자 있고 싶다거나, 피곤하다고 하거나, 귀찮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나이대가 되면, 기본적으로 감정굴곡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갱년기의 전초증상도 느낄 수 있으며 자기자신도 종종 마음을 모르는 게 많습니다. (그럴 경우 심리치료나 명상이 필요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감정 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내가 '안정감'을 가지고 상대를 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일 상대가 '너무 조급해보여' '불안해보인다' '부담스럽다' '불편하다 쉬고싶다' '방해하지마라' 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더욱 이런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럴 때 재회는 내가 접근해서 풀어주는게 아니라,
조금 거리를 두면서 응원 및 인정을 해준다든지,
또는 오히려 걱정해주면서 푹 쉬게 해준다든지,
회복이 될 수 있게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해도 대다수 풀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별과 관련된 전문 유튜버가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서 영상 시청을 통한 학습 또는 고민을 문의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별전문 유튜버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E0k6OHNrmVxSwy_9g8sR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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