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남자 심리, 부족해서 미안해서 헤어지자

 

 

 

 

 

파랑입니다. 

 

오늘 글 역시 남자여자 바꿔 읽어봐도 좋습니다. 남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에 성별 상관없이 읽으시면 됩니다. 

 

이별 후 상대방에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미안해서 더이상 힘들거 같아."

 

"너가 정말 좋긴한데 잘 모르겠어" 

 

"널 만나면 자꾸 내가 작아지고 불편하고 그래" 

 

"내가 부족한거야 그냥. 내 잘못이야 그냥. 미안해"

 

"내가 이기적이야.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만하고 싶어" 

 

"잘할 자신이 없어" 

 

"힘들어하지 말고 너가 정말 꼭 꼭 잘 지냈으면 좋겠어" 

 

"정말 너가 나보다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해" 

 

"나보다 잘해줄 사람이 있을거야"

 

 

이런 대사가 나왔다면 특정 심리와 관련이 큰데요, 오늘은 이러한 경우와 관련해서 이별 후 남자 심리를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짧게 이야기한다면 이런 경우 재회를 바라보고 있다면 잡으면 위험해집니다.. 그것만 알면 됩니다. 설득하거나 잡으면 더욱 반대 방향으로 들어가버리는 지름길이 되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별 상담사들도 잘못된 트랩으로 자주 밟고 설득하고 부담을 덜어주면서 잡아라는 지침을 내리기에 초보상담사의 경우 실수가 빈번히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 내가 요구치가 높았을 때. 

 

20대 초반에서는 감정에 압도되어 서운함이나 요구사항으로 인해 남자친구를 압박하거나 옥죄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집착이죠. 닦달하고 요구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는

 

-자존감이 낮거나, 

-연애 경험이 없다든지, 

-단기연애만 했다든지, 

-연애를 너무 오랜만에 했다든지 

 

이런 경우들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죠. 

 

이럴 때 주로 이별 후 상대방이 "미안해 더이상 힘들거 같아 그만하자" 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심리의 이유는 연애는 서로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감정을 주고 받는 것이 이상적 행동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존중이 사라지고 나의 요구 및 감정적 시선에 사로잡혀 대하게 된다면 상대방에게는 높은 요구치로 이 관계 자체가 사랑하든 안하든 부담이 되고 지쳐버리게 됩니다.

 

너무 높은 요구치가 나오거나 자기자신이 더이상 나아갈 힘이 없다든지, 관계가 개선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그만두려고 하게 되는거죠. 

 

 

 

 

 

 

 

2. 한 쪽이 너무 좋아하고 있음. 주도권 기울어짐. 

 

 

이게 많은 사람들이 해당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보통 남자와 여자의 관계 구조에서는 남자가 초반에 헌신과 열정을 보여줘서 여자의 마음이 열리는게 대부분이죠. 다만 너무 마음을 많이 보이면서 어느새 구조가 역전되기 시작합니다. 

 

처음 1달까지는 남자가 매우 좋아했다면, 다음 1달 이후부터는 여자가 너무 좋아하게 되는 구조로 흘러가는거죠. 

 

 

이렇게 되면 관계는 한쪽으로 더더욱 기울게 되며, 여러분들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간혹 누군가 나에게 너무 과다하게 다가오면 어떻게 느껴질까요? 

 

여성분들은 분명 부담느낄겁니다. 남성도 간혹 너무 여성이 직진하면 의아하거나 의심도 하기도 하죠. 부담스럽다는 말입니다. 

 

 

관계라는 것은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 더 잘 이어나가는 것도 아니며, 나의 가치나 매력을 기반으로 상대를 대해야지 더 감정이 커집니다..

 

간혹보면 내가 일도 내팽겨치거나, 외모가 변화되거나, 상대에게 늘 눈물만 보이거나, 불안해하거나, 매달리기만 했다면 이미 나의 매력적 가치는 상실했다고 보면되죠.

 

그러면 상대방은 이제 예전처럼 나를 대우해주지 않게 됩니다. 무조건적 사랑은 봉사적 개념이며 일반적 관계에서는 해당되지 않죠. 

 

 

이런 경우는 나의 모습을 다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내가 너무 잘해줬거나, 배려해주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그렇게 되므로, 다시 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음식도 과잉으로 제공하면 어떤가요.. 배부르죠. 그러면 더 제공하려고 해도 미안해지고 거절하게 되는 심리라고 보면됩니다. 

 

 

이럴 땐 과잉을 줄이셔야 합니다. 오히려 강단있게 나가서 결핍으로 만들기도 해야합니다. 이별 후 재회도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이런 행동을 빨리 인지하고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보면되죠... 보통 이런 경우들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또 연락이 잘 닿는 편도 많으니 심리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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