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유증 기간 극복법 6개월 지속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파랑입니다. 

 

많은 사연자들과 이야기 나눌 때마다 늘 바라보는게 누구는 며칠 지나서 괜찮고, 누구는 한달 두달이 흘러서도 오히려 더 힘든거 같고, 누구는 6개월 1년이 지나도 계속 잊혀지지 않고 힘들고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연자들을 마주하다보면 1-2년이 지나도 힘들다면서 저에게 고충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와 같이 후유증 기간과 극복방법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략적으로 기간은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2주 이내로 잊는 경우 : 주로 이런 사람들은 회피형이나 억누르는 구조가 있을 수 있고, 또는 내가 평상시 내면관리를 잘했던 경우 해당됩니다. 또한 작은 썸이나 그렇게 깊게 만나지 않고 친구처럼 덤덤하게 만났던 경우 해당될 수 있습니다. 

 

 

- 6-12주 정도 걸리는 경우 : 평균적인 소요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연자들의 평균적 이별 후유증 기간은 6-12주 정도 걸리는 편입니다. 이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여러가지 나의 상황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내면을 들여다봐야겠죠. 

 

 

- 1-2년 정도 걸리는 경우 : 주로 나르시시즘(자기애)과 가스라이팅, 최근 대두되는 유형인 회피형의 경우가 이쪽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내가 만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까지 겹쳐진다면 보통 1-2년까지도 가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나르시시스트 역시 정신적 피해를 어마하게 끼치므로 1-2년이상 가기도 합니다. 심리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죠. 

 

또한 초장기 연애의 경우도 해당됩니다. 5-10년 이상 연애한 경우 이러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왜 잊혀지지 않을까? 

 

 

 

 

깊게 들어가본다면 여러요인이 있습니다. 

 

 

혼자 남겨져야 하는 두려움, 

 

누군가로부터 끊긴다는 사실감의 데미지

 

더이상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거라는 불안함. 

 

새로운 사람과 알아가는 것이 힘듦. 

 

추억들을 지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주변에 누군가 없고 일적으로도 여러 상황으로 너무 힘들 때

 

나이가 차서 불안할 때 

 

 

등과 같은 내재적 요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인지한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은 이러한 점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인지하면 우리가 고통에 대한 원인을 알 수 있게 되어 조금 진정하고 덤덤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심리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는 계속해서 아픔과 고통에 빠져있어야 하는거죠. 

 

 

 

 

 

 

핵심적인 요인은 '나의 자아 훼손으로 인해서' 입니다. 

 

 

저 역시도 어릴적 돌아보면 이별 후유증으로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사람으로 늘 채우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만나도 잊혀지지 않고 공허함이 늘 나왔고 오히려 상대방이 더 빨리 잊은듯한 모습으로 심적으로 더 힘들었죠. 지금에서야 보면 왜그랬는지 이해가 되지만 말이죠. 

 

이러한 것을 이해하고 난 뒤로부터는 사실 이별을 하더라도 단 한차례도 힘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붙잡아본 적도 없는거 같네요. 근본적 이유와 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우리는 대처가 가능하고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더라도 아무것도 공부가 되지 않은채 시험지를 푸는 것과 공부를 확실하게 마스터를 하고 시험지를 푸는 것은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것을 조금 지나쳐버리는게 많지만서도 말이죠. 

 

 

 

자아 훼손이란

 

 

쉽게 생각하면 자존감이 무시당하거나 하락되어서 이기도 합니다. 이걸 잃게 되면 급속도로 우울해지고 불안함이 엄습하고 죄책감도 형성되며, 추억과 그리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후회와 미련이 많이 남게 되죠. 

 

헤어짐 행위 자체를 아셔야 합니다. 상대방이 특히나 단호하게 떠나갔더라면 이 행위를 잘 살펴보면, 내가 철저히 무시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무시'를 당하게 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아가 손실되며 잃어나가면서 두려움과 불안함에 갇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더 거대해보이고 내 잘못이 더 커져보이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간혹 연애 습관이 의존도가 상대방에게 너무 많았거나 내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요구했거나, 늘 상대와 함께있기를 바라거나 서운함, 집착, 구속 등과 같은 분들은 더 심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 스스로 잃어나갔기에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지 몰라 상대를 자꾸 내 모습으로 채워넣고 있는거고, 사랑은 나 스스로가 온전히 괜찮고 안정될 때 비로소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눠 행복을 더해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올바른 사랑이고 건강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물질에 집착할 수록 어떤가요. 행복감이 일시적으로 들수 있지만 영원한 행복은 아닙니다. 늘 한편으로는 공허하고 우울해져있죠.. 그래서 돈 많은 재벌가의 우울증도 이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재적 자아를 중요시 해야하고, 나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고 회복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1년 2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이 부분을 소홀히했다는 것이므로, 모르겠다면 지금부터라도 명상 등을 하면서 나 스스로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꾸준히한다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될 것 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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