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셀 인류최후의 날 결말아쉬움, 존쿠삭 등장 휴대폰에 조종당하는 인간

영화 셀 인류최후의 날 (Cell, 2016)에서는 조금 많이 아쉬움이 따르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픽이나 이런 CG처리부분을 제외하고 단순히 공포 스릴러 라는 장르속에서 놓고 보기에는 긴장감이 크게 많이 따르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가령 좀비영화같은 경우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 공격할지 모르며, 미치광이가 되어버린 그들은 전염병에 의해 조금 더 무섭고 강인한 존재가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휴대폰좀비들은 그냥..

사람모습에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영화속에 표현한 존재입니다. 사무엘L잭슨, 존쿠삭 John Cusack 이 등장하며, 갑자기 영화 셀은 비행기타기 전 공항에서 이야기가 바로 전개됩니다.

생각보다 빠른전개와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점 속에서.. 긴장감이 있어지만.. 후반으로갈수록 뭔가 시시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통화하던 중 갑자기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무언가에 씌인것처럼 변하고있는것을 발견!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이 송전탑모습!

나중에 이것이 원흉이 되어 끝판왕 보스를 처치하는듯이 

이 주위로 휴대폰괴물들이 모여들게되죠!

이렇게 많은 공항속에서 사람들은 다들 하나씩 전화기를 들고 있는데요,

그리고 점점 개거품을 물기시작하며, 휴대폰을 들고 있는 사람만..

갑자기 미쳐날뛰기 시작합니다.

(좀비는아니죠잉..)

그리고 전파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은 이렇게 휴대폰괴물이 변하지 않는것을

보게되는데요, 이유를 알게되자 이제 아들과 아내를 구하러 나서게됩니다.

오랜만에 존 쿠삭의 얼굴을 보니 괜히 조금 더 반갑더군요!
흥행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셀 인류 최후의 날에서는 특히 이러한 휴대폰인간들이..

도구도 이용하며, 기이한 행동등을 보이기시작하죠!

휴대폰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성대모사 달인들의 모습.. 그리고 무슨 새떼처럼 모여있기도 하구요, 정말 조종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며, 또 이러한 과정들이 한편으로는 웃기면서.. 한편으로는 셀 인류최후의 날 결말 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첫 장면에서 뭔가모를 긴장감과 그리고 점점 상황이 악해져가는 초반부에서는 긴장감을 많이 느겼던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Cell Trailer 2016 셀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