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너무 재밌게 본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수 영화 추천으로 '선 오브 갓' 입니다. Sun of God 2014년 개봉한 작품이죠.
저는 신크리티즘이라서 종교는 크게 믿지않지만 신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믿고 있고 존경하는 사람이기에 예수님의 삶을 성경에서만 늘 읽고 이해해왔는데 영화로 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집중하고 감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지구 상에 있을 때 모습들, 전파를 어떻게 했는지 이러한 일대기도 매우 궁금했거든요.

선 오브 갓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게, 사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나올겁니다..
숭고한 희생, 적이지만 비록 품어주는 이타적인 마음. 원수를 사랑하는 이 마음, 봉사정신, 고통, 화합 등의 다양한 정신들을 깃들여 본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숭고한 희생은 정말 깊이깊이 새겨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아멘.
먼저 후기부터 이야기하면, 영화 볼지말지 한다면 신을 좋아하거나 종교가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좋아할겁니다. 추천드립니다.

- 선 오브 갓 영화 정보 입니다.
감독 : 크리스토퍼 스펜서
제작 : 로마 다우니, 마크 버닛
출연 : 디오고 모르가도(예수 그리스도), 다윈 쇼(베드로), 로마 다우니(마리아), 그레그 힉스(빌라도) 등
개봉일 : 2014년 4월 10일
상영시간 : 138분
국가 : 미국

사도 요한의 시점에서 예수의 탄생, 사역, 십자가의 죽음, 부활까지 전 과정을 다뤘습니다.
구약의 주요인물인,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병자를 치유하는 등의 기적도 등장합니다.(정말 신기하더군요..) 성경의 방대한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죠..!! 잘 만들었습니다.
예수의 일대기를 성경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예수의 사랑과 희생, 제자들과의 관계, 유다의 배신, 베드로 부인등의 깊이도 있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십자가의 고난에 집중했다면, '선 오브갓' 영화는 예수의 생애 전체와 다양한 사역을 따라갔죠..!
종교적 배경이 없어도 가장 위대했던 예수의 사랑과 희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짱입니다..
성경 내용을 생생하게 보고 싶고 체험하고 싶은 관객은 매우 흡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놓칠 장면이 없습니다ㅠ

-선 오브 갓 영화 관람평 입니다.
성경에 충실한 재현이라는 점에서 기독교 관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잔잔하고 절제된 감성으로 담담하게 풀어냈던 점도 호평이구요. 주변 인물의 사정과 시대적 배경도 잘 반영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여러 에피소드를 단순히 나열해서 극적 긴장감은 없다라는 점이 있네요.. 그래도 저는 예수님의 삶에 이입해서 봤기에 나름 긴장감이 있었던거 같아요!
현대적 해석이 조금 부족했다 라는 점이 있네요.
그래도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는 성공했습니다.

- 선 오브 갓 영화 명대사
예수 그리스도 삶과 가르침을 담은 대사가 여럿 등장하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 이 대사는 여러 반복이 되었고 핵심 메세지로 꼽힙니다. 예수님이 인류에게 제시하는 유일한 길, 진리, 생명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두려워하지 말아라' "Don't Be afraid"
> 예수의 사랑과 위로, 그리고 신앙의 용기를 강조하는 대사입니다. 삶의 고난과 두려움 앞에 희망을 잃지 말라.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죠.
'나는 죄인입니다'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
> 세리마태 기도 장면에서 예수가 함꼐 외치는 대사로, 인간의 겸손과 회개, 하나님의 자비를 강조하죠.

- 영화 선 오브 갓 결말 및 해석
십자가의 처형,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성경에 나와있는 대로 따라가죠.
예수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총독 빌라도의 결정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기전에 "다 이루었다" 라고 선언하고, 지진이 일어나면서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 상징적 사건이 발생합니다.
예수의 시신이 무덤에 인치되지만 마리아가 무덤에 갔을 때 예수는 부활하여 나타납니다.
이후 제자들에게 부활을 증명하며, 40일 후 제자에게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남긴 뒤 하늘로 승천하죠~
영화 마지막은, 사도 요한이 나이든 모습으로 예수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끝이납니다.
예수가 "다시는 죽음도 고통도 눈물도 없을것이다 내가 곧 다시 오겠다" 라고 남기죠.

예수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신한 희생이고,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긴 구원의 메세지를 전하죠. 다시 오겠다라는 말은, 기독교 핵심인 '재림'과 '영원한 생명'을 상징합니다.
더이상 고통과 눈물이 없을 것이라는 말도,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의미입니다.
정말 예수님이 살이 찢겨지고, 손바닥에 못이 박히며, 크나큰 고통과 희생을 보일 때 빌라도가 정말 미워보였네요. 예수님은 용서하라고 했겠지만,, 빌라도는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으므로 그에 맞는 형벌의 지옥에 가지 않을까 싶네요.
대체 서로 화합과 용서, 이해, 사랑이 가득한 세상으로는 살기 힘든걸까요..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에 한없이 낮은 존재라는게 느껴지고, 많은 고뇌를 해보게 됩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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