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입니다.
헤어지고 난 뒤에 가장 많이 실수하는 첫번째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사랑하면 전남친은 나와 같은 마음일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생각과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바라봅니다.
상대가 현재 처한 심리 자체도 판단하지 않고 대하게 된다면 완전 정반대의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누구는 시간을 두고 이야기하는게 필요하며, 누구는 조금 이성적으로 설명을 해줘야 하며, 누구는 이해심 있게 헤아리고 대해줘야 풀리기도 합니다.
단문으로 짧게 설명을 원하는 사람에게 장문으로 구구절절 내 힘든 감정만 표출한다면?? 분명 관계는 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헤어진 남자친구 연인 재회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외향인지 내향인지 부터 판단해봐라.
외향형(Extroversion)은 주로 폭 넓은 대인관계 유지하며 사교적이면서도 관계에서 열정적인 편입니다. 외부활동이 초점이 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생각하고 말하기 보다 말로 표현하며 상대와 공유하려고 합니다.
주로 애인이 나에게 관심을 갖기를 원하는 편이고, 쉽게 친해지려고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듣는 것보단 말을 많이 하지요. 불안함도 금세 표출하고 맙니다.
내향형(Introversion)은 좁고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죠. '생각이 굉장히 많다' 입니다. 또한 혼자서 스스로 안좋은 생각들도 많이 합니다. 무언가 분위기를 안좋게 느끼며 부정적으로 결론이 서기도 합니다. 괜찮을 때는 밝고 좋으나, 문제가 생기면 회피형과 같은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바로 대화하기 보단, 생각을 하고 대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필요로 하며 조금 더 차분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려고 선호하죠. 자기자신에게 집중을 하며 에너지를 쏟습니다.
무언가 이해를 하고 생각이 마친 뒤, 겉으로 표출이 됩니다. 빨리 연애를 하는 것보다도 서서히 연애를 점진적으로 키워나가고 싶어합니다. 이런 이유는 내부세계에 집중하기 때문이죠. 자기 주변 바운더리가 있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방법 및 심리에 대해서 이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만일 상대방이 내향형인 남친 또는 여친일 경우 어느 사람이 더 내향이냐에 따라서 반대는 외향으로 변질됩니다. 서로가 똑같은 내향일 때도 나는 어느 순간 외향으로 바뀌어있거나 불안함을 겉으로 표출하는 사람으로 변질될 수 있는거죠.
헤어진 남자친구가 내향성일 땐, 아래와 같은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실수포인트입니다.
1. 감정적 표현을 사용함.
2.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대화를 요구하고 설득함.
3. 논리로 설명 안하고 사랑과 감정에 대해서 설득함.
이러한 성향에게는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너무 과해지면 안된다' 입니다.
천천히 감정을 키워나가고 대화를 듣는 편인데 내가 더 과해져버리거나 압박하고 요구하게 되면 이들은 숨어버리고 도망갑니다. 그렇기에 단호하게 바뀌며 헤어지는게 맞다라는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2. '부정화' '생각많음' '혼자 있고싶어함'
기본 심리 구조가 위와 같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내향성일 경우는 위와 같은 3가지 키워드가 주로 표출됩니다.
생각이 많기에 너무 자신을 힘들게 만들 수 있는거죠. 그럴 때는 장문의 표현으로 들어가면 악영향이 나오게 됩니다.
관계에 대해서 설득하고 감정적 표현을 하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생각의 전환을 일으킬 수 있고 침착할 수 있게 하는게 첫번째 입니다.
그렇기에 연락을 시도하더라도 스몰토크 부터 진행하거나, 내가 편안하게 상대에게 말을걸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부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침착하게 대해줘서 다시 갑자기 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간혹 보면, 만났긴 했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가 풀리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단호해졌어요... 라는 이유가 초점을 설득에 둬서 그렇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걸 풀어주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헤어진 남자친구 내향성일 때 재회방법.
(1) 상대방의 배려를 먼저 표현하고 이성적인 투로 이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표현해본다.
(2) 생각 시간을 충분히 두고 오히려 더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화하자고 유도한다.
(3) 스몰토크로 깊은 대화를 하지 않고 가벼운 대화를 늘려 내향성 기질을 감소시킨다.
이 3가지를 잘 기억하면 됩니다. 내향성이 강할 때는 존중 및 이해의 표현만 잘 사용하더라도 추후 다시 재회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상대에게 더 피해를 주고 있는게 아닌지, 재회를 더 멀리 만들고 있는게 아닌지, 이것부터 잘 따져보시는게 첫번째입니다.
헤어짐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다시 재회되는 것도 일반적 커플의 70%가 경험하는 흔한 일 중 하나입니다. 나의 대처나 행동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고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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