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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심리/연애

나한테 돈 아끼는 안쓰는 남자친구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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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도리입니다. 

 

내담자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말이 종종 들려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가성비 여친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상대방이 마음이 떠서 이제 저에게 돈아끼고 안쓰는거 같아요. 나한테 맘이 없어서겠죠?" 

 

남성보다도 여성분들에게 소위 말하는 가성비 애인, 돈안쓰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 많죠. 

 

주변에 물어봐도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 남자는 원래 돈 안쓰면 맘에 없는거야.. " "상황이 그렇지 못하면 그럴수도 있지. 또 그 사람이 들어보지 못한 내면이 있을 수 있잖아" 라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먼저 우리가 여기서 직시해야 되는 건 ' 내 사랑과 연관짓지 않기' 입니다. 

 

내가 불안하고 감정적인 상황이라면 어떤 행동마다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치부해버리기에, 조심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면, '마음이 없어서 그런거일걸.." 라는 말이 많죠. 

그렇다면 어떤 남자친구의 심리가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 과거 연인에게 상처 난 경우, 또는 불안함이 많을 때

 

 

이런 경우도 종종 있죠. 무언가 자신의 행동이나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불신이 들 때 나타납니다. 

연애 초기일 때부터 있을수 있지만, 연애 중후반부터도 나타날 수 있죠. 

 

'무언가 내가 늘 노력했는데 결국 이별이더라' 라고 상대가 느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다음 연애에서는 더욱 더 깐깐하게 바라보고 불안함 가득한채로 돈쓰고 있는게 자꾸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 

 

또 이번에 이렇게 돈을 쓰다가 결국 또 헤어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 들게 되면 사랑하더라도 불안함으로 인해서 돈을 안쓰고 줄일 수도 있는거죠. 또는 우리 눈치보면서 쓸 수도 있구요. 

 

그 불안적 행동 역시 우리에 대해서 불안함이 클 때도 발생할 수 있죠. 우리가 더 돈을 써주길 바란다든지, 그럼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만족을 느낀다든지, 상대가 사랑을 자꾸 목말라 한다면 이걸 체크해보세요.

 

상대가 더 무언가 해주는 행위로 자신의 사랑에 보상을 느끼고 있을 수 있죠.. (자신이 결핍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돈쓰는것=사랑하는것 이라고 상대가 느낍니다.) 

 

 

 

 

2. 체면이 서지 않거나 자존심 상해서

 

처음에 돈 쓰다가도, 어느새부터 쓰지 않는다면 이런 이유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에너지 넘치거나, 늘 다른 사람에게 잘 챙겨주고 그런 분들이라면 어떤 보상없이 계속 잘해줄 수 있습니다. 

또는 우리 매력적가치가 높을 때 잘해줄 수 있죠. 

 

다만, 우리가 실망시킨 행동이 있을 때, 표현이 부족했거나, 체면을 더 살려주지 못했다든지, 이럴 때는 혼자 스스로가 기분이 상하거나 체면이 더 서지 않아서 돈을 쓰지않게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언가 숙제 열심히해오면, 어른들이 칭찬 스티커를 준다든지 잘했다면서 막 용기를 북돋아준다든지 그러한 방향들은 원동력 생기죠. 하지만 그냥 본채만채 한다든지 아무런 보상이 없다면 하기 싫게 됩니다. 

 

이처럼, 원동력이 줄거나 체면 서지 않아서 나타나는 심리도 존재합니다. 

 

 

 

3. 열정식은 경우 

 

나한테 돈 아끼고 쓰지 않는 남자친구의 3번째 이유에서는 열정입니다. 

사랑에 있어서 이 열정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정이 식게 된다면 점점 행동이 줄게 될 수 있는거죠. 

 

상대가 처음에는 엄청 열심히 노력하다가, 나중에 돈을 점점 안쓰게 된다면 이러한 이유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이러한 마음에 해당된다면 더더욱 이러한 이유일 가능성도 있죠. 

 

 

 

또 하나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는데 상황적 문제도 경험하고 있다면, 이와 같이 1-3번의 이유보다는 이 이유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안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그러면 더더욱 행동이 줄게 됩니다. 열정도 일시적으로 식어버리게 되죠. 

 

우리는 그냥 단편적으로 확률적으로 상대를 판단하기 보다, 상대의 상황, 성향, 과거 등을 판단해서 이러한 것을 내리는게 중요합니다. 무작정 사랑이 줄어서일까 라기 보다도, 이러한 구조를 이해해보고 판단하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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