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남자 향수 후기, 30대 40대 은은하게 딱이네요!

 

 

안녕하세요! 파랑도리입니다. 

 

옛날부터 존바바토스, 폴로, 조말론, 페라리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써왔는데요.. 

다들 향이 너무 진해서, 제 코가 너무 아파서 잘 안뿌리고 다녀서 유통기한 지난것도 정말 수두룩합니다..ㅠ 

 

너무 진하거나 자극적인 건 좋아하지 않는 지라,., 향수는 다 진하고 자극적이지 라고 생각해서 한동안 퍼퓸 미스트만 뿌리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호기심에 한번 뿌리다가 발견한 메르세데스 벤츠 맨 오데토일렛 제품입니다. 

 

처음 올리브영에서 시향했는데 괜찮아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많이 뿌리고 다니지 않는지라, 뿌리더라도 한번 살짝만 은은하게 나는 그런 향을 좋아해서 30ml로 구매했는데 실제 사이즈가 작긴 작더라구요. 그래도 매일 뿌리는게 아니라서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은하게 상쾌한 느낌으로 레몬이나 과일 느낌이 살살 올라와서 딱 제가 찾는 향수가 아니였나 싶네요. 

 

 

 

 

 

자동차로 유명한 브랜드죠. 벤츠 맨 향수는 럭셔리하고 견고한 벤츠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합니다.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명차의 디자인을 바틀로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글로벌 최정상 마스터 파퓨커 올리비에 크래스프에 의해서 탄생한 향취라고 합니다.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벤츠맨의 매력을 향수로 표현하다" 라는 심볼 문구가 있구요. 

 

 

 

 

 

 

사용기한은 3년 가까이 되네요. 전 향수는 거의 다 사용기한 넘겨서 버려서,, 이제는 제일 작은 용량만 여러개 사서 쓴다는..

 

제조원은 아이앤씨씨 퍼퓸스 프랑스라고 합니다. 

 

 

 

 

 

40대나 30대 남자 향수로 제격입니다. 이렇게 손 안에 착 들어오는게 휴대하기도 되게 편리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삼각별의 로고는 언제나봐도 예쁜 심볼입니다. 

 

향기는 아로마틱 우디 프루티 계열입니다. 

 

Top은 시향씨, 배 

Middle은 제라늄, 향나무 잎

Base는 오크모스, 자단나무 입니다. 

 

 

 

 

 

 

겉에 케이스가 커서, 실제로 열어보면 되게 작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향하면 시원한 냄새가 시작하면서 달콤한 향도 느껴지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은은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은 느낌이 들었네요. 막 코도 크게 자극안하고 저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향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막 그렇게 머리아프게 느껴지지 않아서 예민하거나 자극적인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딱 좋아보입니다. 

 

 

 

 

오데토일렛 제품 자체가 지속시간이 4시간 정도로 유지되는데 이 제품은 지속력이 좋다고 하네요. 잔잔한 향이 계속해서 오래 남아있어요. 

 

케이스도 예뻐서 계속 눈이 가고, 올리브영에서 사면 30ml는 할인해서 2-3만원 대였던거 같고, 50ml는 7-8만원, 100ml 10만원인데 할인해서 6-7만원대로 하고 있는거 같네요. 

 

메르세데스 벤츠 향수 추천드리고, 은은함을 좋아하고 지속적인걸 선호하는 분들은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