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컨저링 + REC 느낌 비슷!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곤지암을 봤습니다. 하지만 국내 영화치고는 결론적으로 말해서 재미있다 입니다.

평소에 외국영화를 워낙 많이 봐와서 공포영화도 요즘 진짜 많이 보고 있는데 약간 느낌이 물건이 움직이거나 이런거는 여느 공포영화와도 비슷하네요

파라노말 액티비티 느낌도 나구요, 하지만 생김새 이런거는 컨저링 REC영화와도 구도가 비슷해서 대단히 비슷한 것 같습니다.

REC는 실제로 좀비가 살아움직이지만 곤지암 영화는 그냥 귀신이 나온다는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강추 ! 

근데 이게 실제 장소라서 더욱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은 보다시피 철거된 상태입니다.

세계 7대 공포 장소에 속하지만 이제 철거 !! 배우들은 아는 배우가 잘 없지만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402호가 정말 안에는 아무도 못들어간 곳이라고 하는뎅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죠 ! 

뭐 계속해서 서로를 찍는 캠코더 형식으로 1인칭으로 전개됩니다.

이게 잘못하면 정말 어지러울 수가 있지만

적절하게 흔들림 없이 촬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굿!

들어가지말라는데 항상 들어가죠

근데 이건 들어간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막 개인 컨텐츠 방송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많은 뷰를 달성하면

스폰서라던지 다른 광고 수입이 따르고 있어

그것 때문에 많은 뷰를 기록하려고 지금 모여서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곤지암 캡틴..!
정말 돈욕심에 멀어서 이걸 자꾸 지속시키게 되죠..

영화속에서는 짜고 치는게 아니였죠

뷰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큰 도전이 시작되었구요 !

하지만 이걸 영화관에서 본 사람들은

중고등학생들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보기 힘들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저도 여친이랑 봤는데

갑자기 소리질러서 제가 더 놀랬습니다 ㅋㅋㅋ

기자와 평론가의 평점

생각보다 높습니다 이 영화!

페이크 다큐 형식에 생방송 컨셉을 더한 공포영화라고 하는데요

영화적으로는 독창적이거나 신선한 형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형식을 재조립하는 솜씨가 좋아서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그말에는!!

점점 초 중반에는 별일이없어요

나중에 후반으로 가면 급전개

진짜 전개빠릅니다.

더욱 더 심장도 쫄깃 !

이런거 보여줄 때

뭐가 있을거같아서 놀래는데

이런건 감독 조율잘하는듯

잘 놀래키는듯 !

아무튼 무난하게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곤지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뭔가 포스터 때문에 재미없을것 같아서

당일 개봉한날 고민엄청했었는데

볼걸 그랬네요 ㅋㅋㅋ

생각외로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