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세이프 오브 워터가 인기가 많은데요
개봉한지 10일이 채 되지않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덕분에 청불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죠
(개봉관이 적다는게 눈물 팡팡ㅠㅠ)
오늘은 세이프 오브 워터의 감독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전작 판의 미로를 포스팅하려 합니당
판의미로 포스팅을 보고 아! 상상력이 넘쳐흐르는 판타지 영화구나!
하면서 자녀들과 손잡고 갔다가
눈알괴물때문에 애들 울고불고 다들 충격에 휩싸여서 나왔다고 악명이 높았는데요ㅋㅋ
솔직히 포스터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어드벤쳐영화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ㅋㅋㅋ
망할배급사가 그렇게 홍보하기도 했구요ㅡㅡ
줄거리 및 결말을 나중에 보실텐데요
먼저 감독이 멕시코사람이라 영화는 스페인어로 진행되는데요
영화는 전쟁을 배경으로 만삭인 엄마와 함께
새아빠의 부대로 이사를 온 오필리아에게 한 요정이 나타나면서 시작하게됩니다
요정은 오필리아가 과거 지하왕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버린 공주라고
얘기하며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죠ㅋㅋ요정이 시험하는 세가지 미션을 해결해야합니다
저는 첨에 요정이 무슨 음모를 숨긴 악당처럼 생겨서 의심 팍팍했는데 진짜 요정이더라구요ㅋㅋ
주인공이 다시 공주가 되기위해 3가지 미션을 푸는 이야기라면
그냥 단순 모험뿜뿜 어드벤쳐판타지 영화겠죠
하지만 음...영화가 은근히 매우 사실적이고 냉혹해서 약간 잔인한 느낌도 들어요
전쟁의 잔인함을 그대로 표현하고 전쟁속에서 어린 주인공이 현실의 행복을 찾는게 아닌 꿈속의 확실하지않은 꿈을 쫓아가는게 너무 짠해요
영화가 진행하는 내내 상황은 비극적이게 돌아갑니다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엄마는 남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시고
오필리아를 잘 돌봐준 시녀?가 반군이라는 정체를 들켜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등
이 어린 주인공이 겪기에는 힘든 상황만 줄기차게 나옵니다
결국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맞기는 합니다
좀 찝찝하긴 하지만요..마지막에 메르세데스가
오필리아를 안고 노래를 불러주는게 잊혀지지않아요ㅠㅠㅠㅠ
(굵직한 이야기들은 스포하지 않게씀!)
아무튼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 약간 성인용동화?를 보는듯한 영상미까지
한번보면 뇌리에 박혀 잘 잊어지지않는 영화예요
홍보만 잘했더라면......시간나면 한번 꼭 보는걸 추천할께요 완전 명작이라눈!
이상 판의미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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